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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지원 등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3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을 찾아 과일·축산물 등 농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설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웨딩홀패키지 농식품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기존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상 품목도 늘렸다. 동시에 자조금단체 등이 돼지고기 추가 할인을 실시하고, 식품기업·김치업체 16개사도 생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농협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2200여곳에서 이달 2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청사(靑巳)진, 파이팅 코리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사과, 레드향, 시금치, 한우 불고기, 삼겹살 등의 농축산물과 농식품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스드메추천송 장관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수입량이 늘어나 국내 농산물의 자급 기반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인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농협 등이 적정 재배 면적 확보, 계약재배 확대, 유통 구조 개선 등 농산물 수급안정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