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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인 탓에 현장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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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이크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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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마사지 날씨도 변수다. 이날 산청군에는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내렸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산사태가 한번 일어났기 때문에 땅의 응집력이 약해진 상태"라며 "비가 내릴 경우 추가로 토사가 내려올 위험이 있다"며 수색과 복구 작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이 2.9% 오른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노·사·정 합의에 따라 최저임금이 결정된 건 17년 만이다. 같은 시기 연평균 최저임금 상승률이 5.9% 수준이었던 걸 고려하면, 이재명 정부의 첫 최저임금은 인상 폭을 최대한 억누른 수치라고 봐야 한다 이 때문에 부리마을 주민들은 직접 손을 걷어붙인 모양새였다. 중장비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마을 주민 대부분은 작업복 차림에 흙 묻은 장화를 신고 있었다. 인근 지역에서 온 친지나 지인들이 대신 집과 축사를 정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마을 주민 A씨는 도로를 뒤덮은 흙더미를 바라보며 "이걸 다 치우려면 중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여기보다 급한 곳도 있고, 사람도 아직 못 찾았잖나"며 "일단 사람부터 살려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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