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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대가' 김선두 화백 개인전, "일상에서 존재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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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소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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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필라테스 김태준 감독은 "노우성의 집은 특수 커튼을 사용해 감옥처럼 연출했고, 은화의 집은 유일하게 84제곱미터가 아닌 공간이라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진호의 집은 주인공을 짓누르는 느낌을 의도했다"고 밝혔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영진호의 서사가 다소 어수선하게 전개되며 인물의 동기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런데도 빠른 전개와 극으로 치닫는 상황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몰입도를 높인다. 작품은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영끌' 청년과 '이익'을 취하려는 또 다른 이들의 모습이 드러나며 한국 사회의 욕망과 현실을 꼬집는다. 동시에 층간소음의 원인이 과연 '사람'에게만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뭔가 언어로 규정했을 때의 그 불완전함, 노자 '도덕경' 1장에 보면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명가명 비상명(名可名 非常名)(도를 도라고 하면 이미 도가 아니고, 어떤 것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이미 그것이 아니다)" 그 테마거든요. 사실은 김용옥 선생 강의를 듣고서, 그의 저서 '노자가 옳았다'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근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영진호는 노우성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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