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장 번복이용자 도 > 갤러리

10일 오전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장 번복이용자 도서·티켓·eBook 등 서비스 불가가수 기획사 일정 연기 및 취소 강행출협 "사고 발생 후 아직 이야기 없어"[서울=뉴시스] 예스24. (사진=예스24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접속 불능에 따른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고 발생 이틀 만이다. 우선 예스24는 "서비스 일제 접속 오류로 인해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스24는 해킹을 당해 전날 오후 KISA에 신고했다. 해커들은 예스24에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보안 강화 조치 및 KISA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유실 정황은 없다"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스24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 점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해킹 사태를 은폐하려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서울=뉴시스] 10일 오전 예스24 홈페이지 화면. (사진=예스24 홈페이지 캡처)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틀째 접속 불능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들은 도서, 티켓, 이북(eBook), 전자도서관 등 서비스 일체가 마비되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수 비아이(B.I)는 지난 9일 예스24 티켓에서 오는 7월 콘서트 팬클럽 선 예매 진행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역시 미니 10일 오전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장 번복이용자 도서·티켓·eBook 등 서비스 불가가수 기획사 일정 연기 및 취소 강행출협 "사고 발생 후 아직 이야기 없어"[서울=뉴시스] 예스24. (사진=예스24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접속 불능에 따른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고 발생 이틀 만이다. 우선 예스24는 "서비스 일제 접속 오류로 인해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스24는 해킹을 당해 전날 오후 KISA에 신고했다. 해커들은 예스24에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보안 강화 조치 및 KISA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 및 유실 정황은 없다"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스24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 점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해킹 사태를 은폐하려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서울=뉴시스] 10일 오전 예스24 홈페이지 화면. (사진=예스24 홈페이지 캡처)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틀째 접속 불능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들은 도서, 티켓, 이북(eBook), 전자도서관 등 서비스 일체가 마비되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수 비아이(B.I)는 지난 9일 예스24 티켓에서 오는 7월 콘서트 팬클럽 선 예매 진행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역시 미니 6집 활동 기념 팬 사인회 응모를 지난 7일부터 진행했으나 사고 발생 후 늦은 복구로 인해 결국 응모 취소를 강행했다.예스24는 "고객과 관계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접속 정상화와 함께 구체적 피해 범위별 보상안을 전체 공지 및 개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조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