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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2선물디비_ㄱ텔레toadDBㄱㄱ 이번 주 전 세계인의 관심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 참석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며 갖게 될 관세 협상의 결과에 쏠릴 예정이다. 매해 4월 열리는 G20·IMF 회의는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거시·금융·통화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지만,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올해 회의의 핵심 화두는 ‘통상’이 될 전망이다. 오는 22일에는 오만 군주(술탄)가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을 중재한 직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15일 평택항에 수출용 기아 자동차가 줄지어 주차돼있다. 로이터·연합뉴스◇1콕: 막오르는 한미 관세협상…LNG·조선 외 대미 협상카드=다음 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 춘계회의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번 기간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관세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주 방미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함께 협의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에선 최근 관세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회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상과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도 언급된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협상을 단순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기회를 넘어 방위비 문제까지 패키지로 푸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에 주둔 경비 부담과 미국산 자동차의 일본 내 판매, 대일 무역 적자 등 3가지에 대한 개선을 동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 정부는 관세와 방위비를 별개의 사안으로 보고, 각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한국은 조선업 협력, 에너지 확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등을 대미 협상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미국의 국채 매입 확대 요구도 협상 압박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AFP·연합뉴스◇2콕: IMF 세계경제전망(WEO) 발표에 주목…‘관세전쟁 영향으로 하향조정 예상’=G20 회의 기간 중인 22일 IMF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