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오프닝에서 1988년 제3차 세계 대전으로 > 갤러리

영화는 오프닝에서 1988년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도쿄가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을 짤막하게 보여주고 새롭게 건설된 2019년의 네오 도쿄를 배경으로 시작되는데 정책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총기까지 사용해 시위를 진압하는 디스토피아적 도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영화 <아키라>는 1988년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토모 카츠히로 본인의 원작 만화를 직접 연출까지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작품입니다.잘린 팔도 기계로 복구가 되는데요.그가 경찰견을 총으로 쏘며 달아나다 경찰과 시위대 중간 지역에 놓이게 되었을 때 총을 들고 있는 걸 발견하고는 경찰도 발포를 했고 그는 동행하던 소년에게 루를 찾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자 소년이 괴로워하며 괴성을 질렀고 부근 건물들의 유리창이 산산이 부서지는 게 초능력을 가진 존재인 것 같습니다.여기서부터는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과 보진 않았더라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상세한 줄거리와 결말 모두를 소개하고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길 바랍니다.줄거리 소개해 드릴게요.테츠오의 힘은 계속 폭주하여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자 세 명의 초능력을 가진 실험체는 아키라의 에너지를 불러냈고 작은 구 형태의 빛으로 남은 아키라의 에너지는 테츠오를 흡수해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버립니다.테츠오는 아직 각성 중이라 불안정한 상태였고 열등감에서 비롯된 분노가 자신의 힘에 매혹되게 만들어 억제하지 않고 초능력을 사용하면 연구실에 신호가 잡히는지 이번에도 군에서 빠르게 출동해 그를 데려갑니다.한편 탈출했던 타카시와 함께 다친 상태로 군 실험실로 끌려간 테츠오는 박사가 여러 실험을 하는데 그에게서 특별함이 발견됐는지 아키라의 성장 패턴에 대한 비밀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대령에게 우수한 넘버즈 키워보겠다고 보고를 하는데 26호와 충돌하면서 테츠오에게로 초능력이 전이됐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아마도 카네다가 찾으러 오지 않았으면 큰 봉변을 당할 뻔한 것 같아요. 테츠오는 카네다가 붙잡은 클라운 조직원을 샌드백 치듯 아키라 몫까지 분풀이를 했고 말리는 카네다 말도 이젠 듣지 않습니다.그때 최고간부회의 결정이라며 대령을 체포하고 지휘권을 박탈하는데요. 대령은 명령에 불복종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실권을 잡고 테츠오를 생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합니다.25호 키요코를 보호하고 있던 유리벽도 깨버리고 세 실험체를 혼자서 공격하는 테츠오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카네다와 케이는 결국 군인들에게 붙잡혀 연구소 감옥에 갇히고요.아키라가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시위대도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걸 보면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에 대한 막연한 동경 같은 게 있는 것도 같고 반정부 시위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자 최고 간부 회의에 참석한 대령은 25호 실험체 키요코의 예지대로 위험에 대처할 예산안 편성을 요구하는데 거절당하고 시위대의 아키라 개혁 운동이 부담스러웠는지 대령을 징계하려 들자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버립니다.키요라가 테츠오에게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하니 그는 아키라가 어딨는지를 물었고 올림픽 경기장 건설 현장 지하를 알려줍니다.카네다가 와서 막는데요.반정부 게릴라 조직의 류와 케이도 근처에 있다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소년이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만나지는 못하는데 그가 초능력을 사용하면서 연구소에 있던 27번 실험체 마사루가 위치를 알아차렸고 프로젝트 총책임자인 대령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군인들이 투입됩니다.그리고 카네다와 친구들은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 되지만 반정부 게릴라 시위대가 아니라 직업학교 학생들로 단순 폭주족들인 게 밝혀지자 훈방 조치되고 그 과정에서 카네다는 시위하다 잡혀온 예쁘장한 얼굴의 케이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자신들과 함께 왔다고 거짓말해 데리고 나옵니다.테츠오와 카네다 그리고 하늘에서 공격하는 정체 모를 상대가 서로 뒤엉켜 싸움이 벌어지는데요. 오른쪽 팔을 잃게 된 테츠오는 하늘을 날아올라 우주에서 자신을 공격 중이던 위성을 부숴버립니다.완전히 무너진 뒤 네오 도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지어진 곳에서 2019년을 배경으로 같은 직업훈련학교에서 공부하며 함께 오토바이를 즐겨탔던 주인공 카네다와 테츠오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광기 어린 사이버펑크와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려내고 있어 난해한 면도 없지 않지만 마니아가 많은 작품이라 한 번쯤 보셔도 좋을 작품으로 소개를 합니다.테츠오가 대장질하지 말라고 합니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