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공지능 AI가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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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9 20:41본문
【 앵커멘트 】 인공지능 AI가 주식 투자를 해주는 시대, 수익률이 어떤지 아십니까. 잘 나오면, 1년에 40%가 넘기도 합니다. AI 투자가 퇴직연금 시장까지 확대될 전망이라 관심을 가져볼 법 한데요.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AI가 알아서 주식매매를 해주는 한 스타트업 앱을 이용한 홍성희 씨는 최근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주식을 잘 몰라도, AI가 유망한 해외주식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더니 13% 넘게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홍성희 / AI 주식 투자자 - "생각보다는 수익률이 잘 나와줘서…. 한동안 굉장히 많이 올랐어요."한 국내 주식 AI 투자 알고리즘은 코스피가 1년간 4.4% 하락할 때 48%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습니다.최근 한 달간 나스닥이 12% 넘게 급락할 때도 AI는 감정 없는 냉철한 매매를 통해 5% 정도로 손실을 매듭지었습니다.▶ 인터뷰 : 홍성희 / AI 주식 투자자 - "최근 급락하는 추세가 있었잖아요. 그때도 알아서 AI가 팔아주고 다시 사주고 해주니까…."하락장에서도 수시로 종목을 바꿔 오히려 수익을 내자 AI 투자 일임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달 16만 명이 넘어, 4년 전보다 2배 넘게 뛰었습니다.최근에는 퇴직연금까지 위탁 운용이 허용되면서 대형 금융사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퇴직연금 상품 대부분의 10년 수익률이 2%대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 테스트 과정에서 AI 투자 상품 상위 20개는 20% 넘는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 김혜령 /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차장 - "손님의 시간을 덜어주고 노력을 덜어주는 기능을 통해서 장기투자를 원활하게 해주고…. "AI 투자가 무조건 고수익을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시장이 커지고 데이터가 쌓이면 투자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김민호 기자, 정상우 VJ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최지훈 [서울=뉴시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 황규석 회장 페이스북 캡처) 2025.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 "제 남편은 비행기 조종을 즐겨했고, 모두가 인정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40년 베테랑이었습니다. 늘 그랬듯, 지금도 출장을 마친 뒤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올 것 같아요. 아직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 A씨)서울시의사회가 영남권 지역의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와 산림청 산불진화 대원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했다.서울시의사회는 9일 경남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총 4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서울시의사회가 4만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2억 3700만 원 중 일부다. 창녕군은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희생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4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회원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공적인 업무를 하다가 희생된 분들이라 더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직접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군청을 통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국가 재난 발생 시 앞장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황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히 유족께서 '처음엔 믿기지 않아 인터넷을 계속 뒤졌다. 남편은 40년 베테랑 조종사로, 후배 교육까지 맡은 실력자였다'고 울먹였다"면서 "'출장을 자주 다녔기에 여전히 떠나 있는 것 같고, 돌아올 것만 같다'는 말씀과 '미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고 썼다. 또 "작게나마 유족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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