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K-배터리 찌그러진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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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9 15:31본문
# 우리는 'K-배터리 찌그러진 현주소' 1편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ㆍSK온ㆍ삼성SDI)의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 자리를 꿰찬 건 중국 배터리 제조사였다. # 안타깝게도 이런 현상은 중국 시장을 제외해도 마찬가지였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세계 시장을 이끌던 K-배터리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한 셈이다. 원인은 뭘까. 이제 우리는 이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할 때다. 'K-배터리 찌그러진 현주소' 2편이다.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다.[사진|뉴시스] K-배터리의 위상이 추락하면서 업계에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쏟아부은 막대한 투자금을 회수하기도 전에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경쟁을 위해서는 배터리 소재 기업의 원가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가 각종 세제혜택과 정책금융 지원 등 한시적으로라도 파격적인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오죽하면 정부가 도와주지 않으면 K-배터리 산업이 경쟁력을 완전히 잃을지도 모른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가 생산보조금을 지원하고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등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 관점 K-배터리 왜 무너졌나 = 그럼 고작 2년 만에 K-배터리의 위상이 무너진 이유는 뭘까. 단순히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원인은 복합적인데,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배터리 업계가 시장을 너무 낙관한 경향이 없지 않다. 중국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전기차 가격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 국내 배터리 업계는 "그래 봐야 결국 전기차 시장은 주행거리를 늘리는 쪽으로 갈 것"이라면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삼원계 배터리에 역량을 집중했다.[※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35.5%,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6.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이 대통령이 먼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을 꼽은 응답자가 41.5%로 가장 많았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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