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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증권디비재테크디비{➧-^텔레 sein07}❤️ㅡ➡️해외선물(% 26일 ㈜LG 정기 주총…권봉석 부회장 대독"준법 경영·신성장 발굴 통해 더 강한 기업"[서울=뉴시스]구광모 LG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에서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LG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통해 LG가 주주, 고객, 임직원, 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고, 한층 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성장 둔화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사업에 대해 구 회장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이라며 흔들림 없이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LG는 LG그룹의 지주회사다. 이날 주총은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구 회장은 직접 주총에 참석하진 않았고, 권 부회장이 구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통상 마찰 및 지정학적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고환율이 지속돼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심화된 한 해였다"고 짚었다. 이어 "LG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와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성장축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면서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를 이어나갔다"고 했다. 그는 "올해는 글로벌 국제 관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AI를 비롯한 기술 혁신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LG에게 '새로운 성장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끌어내어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 여정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바로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서울=뉴시스]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