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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피니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2-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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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장이사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진행한 헌법재판소가 변론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14일 경향신문은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검찰 내부에 헌재를 일제강점기 일본 법원보다 못하다고 문제 삼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궤변과 망언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법무부 감찰을 주문했다. 막바지에 이른 탄핵심판에 14일 일부 아침신문은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요구했다. 8차 변론에서 나온 증언에 신문들 보도도 갈렸다. "일제 순사보다 못한 현직 검사장, 응분 책임 지라" 부산이사업체헌재는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뒤 "오는 18일 9차 변론을 열고 지금까지의 주장과 입증을 정리할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것이다. 경향신문은 <윤석열이 안중근인가, 일제 순사보다 못한 현직 검사장>이란 제목의 사설을 냈다.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을 직접 겨냥한 사설이다. 부산포장이사잘하는곳이 지검장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로 재판받을 당시 1시간30분 최후 진술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일제) 재판부는 안 의사가 스스로 '할 말을 다 하였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할 때까지 주장을 경청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검장은 "절차에 대한 존중이나 심적 여유가 없는 헌재 재판관의 태도는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며 "헌재가 반헌법적·불법적 행위로 말미암아 국민의 판단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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