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최인혁 전 COO 복귀 반대 집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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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7 17:39본문
네이버 노조, 최인혁 전 COO 복귀 반대 집회22~26일 조합원 복귀 반대 총투표 진행5701명 중 98.8%인 4500명 반대 의사 표명"구성원 존중하겠다는 경영진 어디에 있나"네이버 노조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최인혁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데일리안 = 이주은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노조)이 직장 내 괴롭힘 책임 논란이 있는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복귀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네이버는 그동안 노조가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음에도 최 전 COO를 신설한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박상안 네이버 노조 조합원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열린 최 대표 복귀 반대 집회에서 "이해진 총수가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고, 이후 최인혁 전 COO가 신설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이것이 자신을 선배라 칭하고 우리들을 후배라 칭했던 이해진 총수의 결정"이라고 강하게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19일 최수연 대표 직속의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초대 대표로 최 전 COO를 선임했다. 최 전 COO는 1999년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이해진 창업자와 함께 일한 인물로, 삼성SDS 시절부터 이 창업자와 함께 해 온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은 임원 A씨로부터 2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최 전 COO는 임원 A씨를 채용한 당사자로, 임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할 책임이 있는 C레벨이자 사내이사 지위에 있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당시 최 전 COO는 이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조기 퇴진했다.이날 복귀 반대 집회는 정오부터 네이버 사옥 1층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네이버 노조를 포함해 넥슨,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화섬노조 IT 위원회 소속 지회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조합원들의 자유 발언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최 전 COO 복귀 반대 총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노조에 따르면 총투표에는 5701명의 조합원 중 79.06%이 참여했는데, 이 중 98.82%인 약 네이버 노조, 최인혁 전 COO 복귀 반대 집회22~26일 조합원 복귀 반대 총투표 진행5701명 중 98.8%인 4500명 반대 의사 표명"구성원 존중하겠다는 경영진 어디에 있나"네이버 노조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최인혁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데일리안 = 이주은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노조)이 직장 내 괴롭힘 책임 논란이 있는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복귀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네이버는 그동안 노조가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음에도 최 전 COO를 신설한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박상안 네이버 노조 조합원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열린 최 대표 복귀 반대 집회에서 "이해진 총수가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고, 이후 최인혁 전 COO가 신설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이것이 자신을 선배라 칭하고 우리들을 후배라 칭했던 이해진 총수의 결정"이라고 강하게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19일 최수연 대표 직속의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초대 대표로 최 전 COO를 선임했다. 최 전 COO는 1999년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이해진 창업자와 함께 일한 인물로, 삼성SDS 시절부터 이 창업자와 함께 해 온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은 임원 A씨로부터 2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최 전 COO는 임원 A씨를 채용한 당사자로, 임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할 책임이 있는 C레벨이자 사내이사 지위에 있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당시 최 전 COO는 이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조기 퇴진했다.이날 복귀 반대 집회는 정오부터 네이버 사옥 1층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네이버 노조를 포함해 넥슨,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화섬노조 IT 위원회 소속 지회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조합원들의 자유 발언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최 전 COO 복귀 반대 총투표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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