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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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1 17:56본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국 허난성 뤄양시에 있는 뤄양베어링그룹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뤄양/신화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산업의 쌀’로 불리는 ‘베어링’을 만드는 공장을 찾았다. 중국 제조 2025와 14차 5개년(2021~2025) 계획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행보는 수립 단계에 있는 중국의 다음 5개년 계획에 실마리를 제공한다. 외신은 이를 두고 중국이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2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1면에 시진핑 주석이 19, 20일 중국 허난성을 시찰하며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1954년)에 세워진 뤄양베어링그룹의 공장을 19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제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기둥이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해서는 제조업이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베어링은 기초 부품이지만, 로봇이나 우주선 등 첨단 제품을 만드는 데 빠질 수 없는 부품이다. 특히 초정밀 베어링 생산은 극한의 정밀도와 다방면 기술의 조화가 필요해, 첨단 제조 역량과 기술 자립의 척도가 된다. 베이링 분야에서는 일본, 스웨덴, 독일, 미국 등이 강국으로 꼽힌다. 중국은 베어링 전체 생산량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강국들 기술 수준은 따라잡지 못했었다.이에 중국은 2015년부터 ‘중국제조 2025’ 전략을 가동했다. 이 전략에서 첨단·정밀 부품의 국산화도 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런 배경에서 시진핑 주석이 베어링 공장을 찾은 것은 자신이 주도한 제조업 자립자강 전략이 성공적이라는 걸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뤄양베어링이 만든 제품은 중국 유인 우주선 엔진, 싼샤 수력발전소 터빈, 고속열차와 중장비 등 생산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진핑 주석의 최근 행보는 수립 중인 중장기 경제성장 로드맵 ‘15차 5개년 계획’(2026~2030)에서 제조업에 대한 강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걸 보여준다. 시 주석은 공장 방문일인 19일 5개년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을 당에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 정부는 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지자, 올해 ‘전면적인 수요 확대’를 최우선 정부 과제로 삼았다. 소득 확대와 소비 진작이 필요한 일이다.그러 강구영(앞줄 왼쪽)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고 있는 ‘LIMA 2025’ 내 KAI 부스를 찾은 안와르 이브라힘(앞줄 가운데)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5’에서 유럽 미사일 제조업체 MBDA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에 들어간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모형을 전시했다. 자사의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를 탑재했음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MBDA는 KAI의 다목적 경전투기 FA-50 모형에도 자사의 공대지 미사일 브림스톤(Brimstone)을 탑재했다. 내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인도되는 말레이시아 수출용 버전 FA-50M에 자사의 무기를 탑재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낸 것이다. ‘K-방산’과 협업을 판매 목표로 삼으려는 전략이다. LIG넥스원은 20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막한 동남아시아 최대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025’에 참가해 첨단 유도무기체계인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해궁’, 휴대형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유도무기 3종을 전시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K-방산이 개척 중인 시장 경로와 흐름을 가볍게 봐 념겨서는 안된다는 게 MBDA측의 평가다. 사비오 바부 MBDA 항공담당 기술임원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KAI가 활동하는 시장은 MBDA가 진출하기에 전략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통로”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가 KF-21의 국제공동개발국으로 참여하고, 말레이시아가 18대 규모의 FA-50 2차 추가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점을 의도적으로 부각했다는 의미다.LIG넥스원 부스에선 함정용 근접방어체계 ‘해궁’에 대해 동남아 국가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곳을 찾은 꾸옥 안 베트남 해군 부총사령관은 해궁이 탑재된 한국 함정이 무엇인지, 더 작은 함정에 해궁을 탑재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물어왔다. 그는 또 해궁을 포함한 함정 전투체계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며 프레젠테이션을 요청할 정도였다고 한다.방산업계에선 말레이시아가 해궁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인접국인 베트남도 나름의 대응방안을 세우려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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