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태국의 쿠데타라는 건 지난 탁신 총리의 > 갤러리

사실상 태국의 쿠데타라는 건 지난 탁신 총리의 예에서 보듯, 국왕이 마음에 안 드는 총리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고, 그 이야기는 태국 국왕의 힘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뜻이 될 겁니다. 왕에게 충성을 하는 군대가 2006년에 탁신을 몰아내고, 2011년에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이 또다시 총리에 당선되자 이번에는 왕비에게 충성하는 군대가 또 쿠테타를 일으켜서 총리를 몰아내고.; 등등;;물론, 미스트랄급과 같은 설계는 함의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이건 운용사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적재량은 많지만 급기동과 같은 과격한 운용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 미스트랄급이 좋으냐. 안정성은 비교적 높지만 적재량에서 손해를 보는 독도급이 좋으냐의 문제는 그리 간단한 것만은 아닌 거죠.문제는 이게 다목적 강습상륙함(LHD)로 운용하기에 적합한 사이즈는 아닙니다. 좀 작죠. 셀계에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격납데크 또한 단층 구조라서 수송능력 면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있고요..사실 태국 해군 이야기도 참 재미있답니다;;자. 태국의 항모가 상륙함인 우리나라 독도함 보다도 작다는 이야기를 하려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오늘은 금방 돌아왔습니다.성공적이에요.태국의 강력한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왕을 알현하는 장면이 될 텐데,이렇게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왕의 이름을 가져다 배 이름을 지었다면 정말 대단한 의의를 갖겠죠.이런 식입니다.스페인이 역으로 제안을 해온 건데요.이제부터가 이야깃 거리가 시작됩니다.차량을 비롯한 물자와 병력 수송. 그리고 헬기 강습까지 염두에 둔 설계치고는 뭔가 좀 이상합니다. 뭐가 운용사상의 무게중심이 도대체 어느 쪽인지 좀처럼 난해해요.사실 객관적으로 태국이라는 나라가 항공모함이 꼭 필요하다거나, 또는 항공모함을 운용할 정도로 돈이 많은 나라도 아니며 주변국과 도사간의 영토분쟁이 있긴 하지만 당장 전면전에 가까운 대규모의 군사력을 동원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높은것도 아니죠.우리나라 독도함이 이런저런 이유로 말이 좀 많긴 해도, 일단 상륙함이기 때문에 남북이 전쟁을 잠시 중지하고 있는 휴전이라는 상황. 그리고 중무장한 200만 이상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독도함이 필요 없는 걸 괜스레 가지고 있는 건 분명히 아닙니다.그래서 태국 해군이 타이만(시암만)을 좀 순찰도 하고 여차하면 상륙함 또는 수송함 등으로 쓸 수 있는 그런 배를 원했던 것이고, 독일에 7800톤 급의 수송선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그런한 의미에서 태국의 항공모함에 차크리 나루에벳. 즉 "위대한 차크리 왕조"라는 함명을 부여했다는것은 이 배가 태국에게 어떤 의의를 갖는지 짐작이 됩니다.아시다시피 태국은 왕정국가입니다.태국이 1만톤급의 헬기 운용 가능한 수송+상륙함을 갖자는 개념은 이렇게 만들어졌고, 스페인의 국영 조선소인 "바잔" 에 1만톤급 LPD의 오더를 내리겠다고 협상을 시작하게 되지요.여기가 나름 석유하고 천연가스와 같은 천연자원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해안선도 나름 꽤 길죠.미 해군 산안토니오급여기 항공모함이 한척 있습니다.복층구조의 격납데크 덕분에 높이가 상당히 높다.태국은 자칭 동남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고, 외국의 식민지가 된 적이 없다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서두에 이야기했듯, 동남아시아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태국 해군의 기함입니다.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국의 내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만. 즉 시암만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이 연해 있는데태국 해군 이야기. 1. 동남아시아 최초의 항공모함 차크리 나루에벳버마해와 남중국해 타이만을 잇는 푸켓의 아래쪽 랑카위 부근 적당한 지점을 선정해서 운하를 파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보는데요. 뭐 잘하면 싱가폴이 가지고 있는 물류 환적 허브의 역할을 빼앗아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망상도 해 봅니다.인도양에 연한 유명한 관광지 푸켓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그래 80~90년대 돈을 제법 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