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시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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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1 11:43본문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사직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돕기 위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전공의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수련병원별 자율 모집이며,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 수련을 시작한다. 2025.5.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정부가 전날부터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복귀 신청 접수를 시작했지만, 병원 현장과 복귀 희망자 사이에선 불확실성으로 인한 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들조차 수련 인정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결정을 주저하는 상황이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졸업연차인 3∼4년 차 레지던트가 내년 초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늦어도 이달 말까지 병원에 복귀해야 한다. 이번 모집에 합격한 전공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한다.서울 소재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다 사직한 전공의 김모 씨는 "돌아간다고 해도 예전의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을지 모르겠다"며 "같은 자리에서 같은 업무를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없다"고 토로했다.이어 "복귀 신청을 먼저 하라는데 조건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병원마다 수련 인정을 하는 기간도 다르고 기준도 제각각이라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수도권 소재 대학병원에서 사직한 전공의 양모 씨도 비슷한 의견이다. 양 씨는 "현장에서 복귀하는 전공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며 "동료 전공의들도 '돌아가면 잘 적응할 수 있겠느냐'고 걱정한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료개혁에 반대해서 사직했는데, 윤 정부에서 다시 복귀를 받아줘서 복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명분도 부족하다"고 말했다.수련 중인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복귀 전공의를 바라보는 시선은 복잡하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 길을 열어둔 이유는 최근 레지던트 고연차를 중심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현재 수련 중인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전공의 유모 씨는 "복귀하는 동료들을 환영하지만, 솔직히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복귀자들을 위해 업무가 늘어나거나 조정되는 상황도 부담스럽다"며 "복귀 전공의들을 받아들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시청 앞에 설치돼 있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마스코트 먀쿠먀쿠(ミャクミャク) 동상/osaka-subway.com 지난달 13일 개막해 한 달여가 지난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중간 점검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오사카 엑스포 일반 방문객 수는 314만2049명이었습니다.일본 엑스포 협회 측은 폐막일인 오는 10월 13일까지 2820만명의 방문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에 도달하려면 하루 평균 약 15만명의 방문이 필요한 상황. 지금까지 일일 최다 방문객 수는 개막일 때의 14만6426명이고, 이후 10만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표에 이르진 못하고 있으나 손익분기점인 1800만명은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 오사카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본 인공섬 유메시마(夢洲) 전경/교도 연합뉴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였던 대형 연휴 골든위크를 기점으로 방문자 수가 서서히 늘면서 협회 측은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한 시간 늘리기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습니다.오사카 엑스포는 준비 당시 계획보다 불어난 건설비(1250억엔에서 2350억엔으로), 메탄가스 누출 우려와 회장 내 음식 바가지 가격 논란 등으로 암운에 빠졌습니다. 사전 입장권 판매 수가 약 969만장으로 목표치였던 1400만장에 이르지 못했어요.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 마스코트인 미스터리 생명체 '먀쿠먀쿠'/오사카 엑스포 이랬던 ‘위기의 엑스포’를 살려낸 주역으론 마스코트 캐릭터 먀쿠먀쿠(ミャクミャク·‘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일본 의성어)가 꼽힙니다.“소름 돋게 생겼다” “대체 이 기괴한 캐릭터를 누가 고른 거냐”… 먀쿠먀쿠가 첫 공개된 2022년 쏟아졌던 반응들입니다. 파란색 몸통에 빨간 머리를 하고 눈이 여러 개 달린 모습이 실제로 얼핏 보면 ‘괴물’ 같죠. /오사카 엑스포 협회 측은 먀쿠먀쿠의 파란 몸통이 ‘물’, 빨간 머리가 ‘세포’를 상징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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