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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의 모습이 보인다 싶어서 찍어둔 듯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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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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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의 모습이 보인다 싶어서 찍어둔 듯합니다이사 후 1주일 동안엔 테스코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밌어서 거의 매일 갔던 것 같아요한국에서는 다이어트 할 때 말고 채소를 사 먹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여긴 고작 밤 열한신데 오늘 하이드 파크 가면서 많이 걸었던 건지 잠이 쏟아집니다그런데 굳이 런던에서 더 좋은 점을 찾자면 감자 자체도, 치킨도 양념에서 단맛이 많이 없어서 좋긴 해요아스날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1대 0으로 승리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최저시급을 떠나서, 그냥 절대적 환율로는 맥도날드 가격이 최소 1.5배는 돼서저는 우리나라를 어느 정도 미워해서 넘어 온 사람으로서 이야기하는 것도 있겠지만한국에선 저런 음악 듣는 것도 어느 정도 힙의 영역이었던지라 혼자 재밌었습니다한국에 있을 때부터 햇빛 맞는 걸 좋아했던지라, 영국에서도 햇빛만 들면 이렇게 테라스를 찾게 됩니다사실 외출을 전혀 계획하진 않았는데주변에서 많은 사람들도 그렇고, 오늘 엄마랑 나눈 통화에서도 그렇고치킨은 물론 한국이 오지고 지립니다영국 오기 직전에 한국서 맥도날드 맨날 먹던 사람으로서... 한국 맥도날드보다 영국이 더 맛있습니다...그 옷에서는 집 섬유유연제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날씨가 기가 막혀서 안 나갈 수가 없었어요내가 만약 애가 생긴다면 내 애를 한국보다는 이런 공원에서 놀 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쓰레기 봉투 좀 지나서 찍을 걸기억은 안 나지만 역시나 대충 노팅힐 느낌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좋았습니다저는 한국에서도 꽤 최약체 맵찔이에 가까웠는데요쉬는 날마다 날씨가 넘 좋아서 참 기쁩니다물론 평소에도 혼자 시간을 보내지만... 오늘은 혼자 시간 보내면서 더더욱 무언가 생각들을 정리하기 좋았거든요아 우리집, 엘레베이터도 있는 게 특장점이에요해 떠 있을 때 먹는 야식이라 이걸 야식이라 해야 할지 저녁이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아직 저로서는 먹고 살기가 더 바쁜가 봐요그래서 이번엔 제목에 나름 런던을 여행으로라도 들르신 분들이라면 향수를 느낄 만한 것들로,저는 헛소리 그만 하고 빨리 공부나 하고 자야겠습니다해가 쨍쨍한데 귀가를 하려니 아쉽더라고요암튼 취해서 욕조에 몸도 담그다 잠들었네요축구가 참 뭐라고 이러는지자리도 정말 충분히 준비돼있습니다삼겹살 언젠간 먹어보겠습니다그러고는 19시쯤 귀가하기 시작해서 대충 20시 좀 전에 도착했겠죠?외롭진 않냐고 많이들 물어봐 주십니다다녀가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향수를 느껴보세요아직 파운드 벌이가 들어온 게 없어서 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저는 사실 노팅힐에 대한 큰 로망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던지라이건 집에서 한 15분?쯤 걸어 가면 있는 공원입니다파운드로 생각하니 엄청 싸구나 싶단 생각이 잔뜩 듭니다마침 이번 주 토요일엔 친구가 런던으로 무용 공연을 와서인지 공연보다는 절약이 더 하고싶더라고요그런데 이게, 잘 해놓아서 그런 건지, 여기서 제 마음이 다르게 된 건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영국의 여름은 거의 오후 9시가 돼야 해가 집니다아 블로그 다 쓰고 공부까지 하려 했는데 갑자기 졸려 죽겠네그런데 겨울엔 오후 3시면 이미 어둡기 시작한다고 그러네요Chat GPT한테 물어봐서 찾아간 Portobello Road샴페인도 20파운드 정도대로도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비교하는 거 너무 유치한 일인데, 진짜 영국이 더 맛있어요차 있는 분들은 지하 주차장도 연결돼있는 그런 플랫이랍니다암튼 첫 빨래는 그냥 빨래 마저도 감사한 거구나 새삼 깨달아서 찍었던 것 같고그나저나 런던 테스코에서는 삼겹살이 4파운드대인데요,영국에서 돈 버는 사람이 한국 가서 맥도날드 먹으면 진짜 싼 게 되니까요사실 한국에 있을 때도 정말 많이 외로웠고, 인생은 결국 혼자 헤쳐나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워낙 많이 했어서시간이 훅훅 가는 낮 시간이었습니다항상 여자친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조심스럽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아직 소비 패턴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나가면 돈인지라요새는 짜파게티와 한상 가득 먹는 삼겹살이 종종 생각납니다집에 있어 봤자 할 것도 없긴 하다만,노팅힐에 막상 갔는데 어딜 가야 노팅힐을 느낄 수 있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현지 최저시급이 한국의 두 배 정도, 환율도 대충 1파운드에 2천 원인 걸 감안하면사실 어제부터 햄버거가 너무 먹고싶었는데돈 벌기고 뭐고 이런 공원에 힘을 줄 여유가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권력이라는 느낌이 정말 팍팍 들거든요반대로 이렇게 매운맛,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싶은 게 느껴지기도 해요이렇게 관리번호? 같은 것들도 붙어 있는 것 보면 관리도 잘해주나 봐요그런데 웬걸 안 나갔다 오면 큰일 날 뻔 했어요이렇게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인생 속에서'와 이건 운명이다'암튼 집앞 윙 식당이 있었는데 룸메가 추천해주셔서 먹으러 가 봤어요라는 생각이 많이 많이 들었습니다포토부스에 따봉 셀카 좀 날려주고 하니 12시가 다 되어 갑니다 이제 한국은 8시가 되어 가겠죠 출근 파이팅아 이것 참 사진에 안 담기네노팅힐 거의 다다라서 들른 맥도날드가서는 뭐 별 거 사 온 건 없지만, 1파운드도 안 하는 것들을 보면 하나씩 집어 오곤 했습니다뭐 별 건 아니고 그냥 1파운드 안 되어서 사본 것들 찍어뒀습니다암튼 것도 그렇고, 치킨 양념이 정말 다양해서 좋았고 부러웠습니다사실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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