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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정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2-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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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싹 다 잡아들이라’는 말뜻 그대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홍 전 차장은 “당시 통화 내용을 보면 대상자, 목표물을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달 3일 오후 10시 53분쯤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이번에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변호사 홍 전 차장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조’를” 언급했느냐”는 국회 측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여 전 사령관이 불러준 체포조 명단 받아적었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제가 국정원장 관저에 갔었고 거기서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았다”라며 “바로 이어서 진상 규명을 위해 방첩사령관에게 전화해서 (여 전 방첩사령관이) 명단을 불러줬는데, 당시 국정원장 관사 앞 공터에서 받아 적어서 주머니에 있던 수첩에 받아 적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다시 적은 거라 보좌관 글씨와 흘려 쓴 제 글씨가 섞여있다. 왼손잡이라 필체를 쓸려썼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체포명단은 14~16명으로 기억한다”라며 “다 또박또박 적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체포명단을) 적다보니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 반 정도 적다가 추가로 적지 않았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체포 명단을 보고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체포 명단에 포함된 인물들의 위치 추적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국정원은 영장 없이 위치추적을) 할 수 없다”라며 “하지만 비상계엄 상황이었고, 대통령 지시면 상당히 초법적인 상황에서 이뤄져야 하는가 잠시 고민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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