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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황령산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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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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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황령산 김소월 시비 앞에서 필자. 부산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산 가운데 '황령산荒嶺山'이 있다. 황령산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주는 산이다. 산길 걷기 좋아하는 산행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황령산은 부산 도심에 자리한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그다지 높지 않아 두세 시간 정도면 거뜬히 오를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장소로, 혹은 연애하는 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크게 각광 받는 산이다.이 황령산에 최근에 색다른 명소가 하나 생겨 큰 인기를 얻는다는 소문을 듣고 시간 내어 찾아가게 되었다. 색다른 명소란 다름 아닌 '김소월 시와 함께하는 길'이란 것이다.한국인이라면 시인 김소월(본명은 정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달래꽃', '산유화', '금잔디', '초혼', '엄마야 누나야' 등 주옥같은 시를 남긴 김소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이다.부산시, 남구청, 산림청이 협조해 2024년 10월부터 연말까지 황령산 생태숲에 2.3km에 걸쳐 '김소월 시와 함께하는 길'을 조성했다. 시인 김소월을 널리 기리기 위해 그의 애송시를 새긴 시비를 숲길에 세웠다.맑은 어느 날 배낭에 도시락과 여러 가지 간식을 준비하고 황령산을 찾았다. 황령산 입구에 도착해 김소월 시와 함께하는 길로 들어섰다. 맑고 포근한 날씨 덕인지 산행객은 생각 이상으로 많았다. 홀로지만 무리에 섞여 산을 올랐다.김소월 시비는 문현동 쪽의 황령산 유원지 야외놀이터 입구에서부터 임도를 따라 쭉 10기가 세워져 있었다. 각 시비 주변에는 진달래, 꽃무릇, 수선화로 수를 놓은 작은 화단을 꾸며 놓아 보기가 아주 좋았다. 시비는 희거나 검은 빛깔의 좋은 돌로 꽤 규모 있게 조성해 놓았다. 대한민국 국민 최고의 애송시 '진달래꽃'을 비롯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부모' '산유화' '못 잊어' 등의 시를 볼 수 있었다. 바람고개엔 '초혼'이 우뚝 서 있었다. 그리고 '먼 후일' '옛이야기'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는 정상에서 오른쪽 아래 편백나무 숲길에 들어서 있었다. 부산 남구 황령산 김소월 시비 앞에서 대한민국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무기운영팀이 항적분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사진=공군 지난 21일 오전 공군 오산기지. 보안 누설 시 처벌 조항이 담긴 문서에 서명하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물론 메모지 반입도 불허하는 지하벙커에 들어서자 삼엄한 긴장감이 흘렀다. 지하벙커 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선 공군과 주한미군 병력이 항적 데이터 등 분석에 여념이 없었다. KAOC는 한반도 영공과 우주영역에서 진행되는 작전을 총괄하는 곳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가장 먼저 탐지하고 군사적 결심과 대응을 결정하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실제로 이날 공군은 KAOC의 전투지휘소(Top Dais)에서 북한의 도발 상황 등을 가정한 '스크램블'(Scramble·비상출격) 훈련을 진행했다.전투지휘소에서 "○○(임무코드) 훈련 배틀 41분(오전 10시41분)"이라고 전파하자 공군 서산기지에 위치한 제20전투비행단 비상대기실에 앉아 있던 전투기 조종사들이 본능적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비상대기실에서 전투 준비까지 마치고, 이글루(전투기 격납고)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 조종사들은 KF-16 전투기에 올라타 비상출격 전까지 모든 훈련을 빈틈없이 수행했다.공군 관계자는 "전시(戰時) 한미 양국의 공군 사령관은 KAOC의 전투지휘소에서 모든 작전 상황과 공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며 "정찰·방어·공격 등의 공중작전과 전시 육·해·공군 미사일 작전을 통제해 공중 및 우주우세를 확보하고 적의 핵·미사일 위협 등을 조기에 제거하는 전쟁승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미국 7공군 예하 제621항공통제대대 통제사들이 항공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공군 KAOC에는 △중앙방공통제소(MCRC)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작전센터 △미국 7공군의 제607항공우주작전본부와 주한미우주군 등 한미 공군 지휘부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MCRC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내 모든 항적을 탐지·통제·대응할 뿐 아니라 적의 미사일 위협을 가장 먼저 탐지해 공군 전력을 투입하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기구다.MCRC는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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