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 기자]▲ 1948년, 평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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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6 15:20본문
[김삼웅 기자]▲ 194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협상 회의에서 연설 중인 김구 선생. 당시 한반도의 분단을 막고자 했던 중요한 시도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 백범김구기념관 장준하가 김구 주석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환국할 즈음 국내정세는 어지러울 정도로 요동치고 있었다. 다음은 주요 사건 일지. 9월 11일 - 조선공산당 재건9월 14일 - 인공, 이승만을 주석으로 추대9월 16일 - 한국민주당(한민당) 결성10월 7일 - 건준, 인공으로 발전적 해체10월 10일 - 미군정 장관 아놀드 - "미군정이 38선 이남의 유일정부"라 선언10월 16일 - 이승만 미국에서 귀국10월 20일 - 미국무성, 한국의 신탁관리 의사 표명10월 25일 - 이승만, 독립촉성중앙협의회 결성11월 5일 -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전평) 결성11월 12일 - 여운형, 조선인민당 결성11월 23일 - 김구 등 임시정부 요인 제1진 귀국해방정국의 3대 주역 김구·이승만·여운형의 행동반경에서 이승만은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결성하여 총재로 취임하고, 여운형은 건준에 이어 조선인민당을 조직하여 당수에 선출되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미군정장관의 "미군정이 38이남의 유일 정부"라는 선언이었다. 무엇보다 일제와 싸우고 대일선전포고까지 한 바 있는 임시정부, 남한에 '임정봉대'의 정치인들이 상당한 세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임시정부의 존재를 부정하고 미군정을 '유일정부'라고 내세웠다.김구 주석을 비롯하여 임정요인들과 '임정봉대'를 준비했던 지도자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해방조국'은 이미 두 쪽으로 나뉘어 외세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상해에 머물고 있을 때 어느 정도 국내정세를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귀국하여 지켜 본 현실은 더욱 한심스러웠다. 장준하는 자신의 심중이 이러할 때 주석이나 요인들의 심경이 어떠할 것인가를 해량하면서 주석의 비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민족통일국가 건설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그러던 어느날 고향 삭주 대관학교의 후배 최기일이 경교장으로 장준하를 찾아왔다. 신문에서 귀국 소식을 보았다면서 찾아온 것이다. 두 살 아래인 최기일은 장준하 아버지가 목회를 하던 교회에 그의 가족이 나와서 가족끼리도 가깝게 지내던 절친한 고향 후배였다. 현재 돈암장에서 이승만 박사를 모시고 있다고 했다.고향 선후배가 [앵커]오늘의 대선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26일) 경기 동남부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특히 젊은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문승욱 기자.[기자]네, 현재 이곳은 이재명 후보의 유세가 진행되고 있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정문입니다.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 후보는 현재 유세 현장에서 한창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이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 대학가를 찾은 건 오늘이 처음인데요.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젊은 세대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오늘 이 후보는 경기 동남부를 집중적으로 훑고 있습니다.오전에는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학생들이 직접 등록금 부담과 주거, 밥값 문제 등 젊은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털어 놓는 자리였습니다.특히 정치 양극화 현상도 주제로 떠올랐는데, 이 후보는 "악성 정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진단했습니다.간담회를 마친 뒤 이 후보는 경기 수원의 영동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이어갔고요.이제 이곳 단국대학교 정문 앞 유세가 끝나면 경기 남양주시를 끝으로 오늘의 유세 일정이 마무리됩니다.[앵커]이재명 후보가 외교 안보 공약도 내놨다고요.어떤 메시지가 담겼습니까?[기자]네, 유세에 앞서 이재명 후보는 SNS을 통해 '실용외교'를 재차 부각하며, 외교 관계에서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이 후보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국방과 안보에 대한 밑그림도 내놨는데요.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의 문민통제 강화와 관련된 질문에 "국방장관에 민간인을 보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대통령 당선 시 남북정상회담 추진 문제와 관련해선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지금 상태로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고요.한일관계 운용 방안에 대해선 "친일이냐 반일이냐 하는 양자택일의 방식이 아니라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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