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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앵커> 한 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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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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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앵커> 한 달을 맞은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배후로 중국의 해커조직이 거론되면서 기업을 넘어 국가 안보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앞으로 사이버 국제전이 더 본격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SK텔레콤 서버에 악성코드가 처음 심어진 것은 무려 3년 전.3년간 복제폰 의심 신고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금전 목적의 범죄가 아닐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정부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사태의 배후를 특정하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BPF도어라는 고도화된 악성코드가 사용됐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조직 '레드멘션'이 거론되고 있습니다.레드멘션은 표적을 미리 정한 뒤 BPF도어 악성코드로 은밀하게 장기간 서버를 침투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합니다.이번 SKT 서버에서 발견된 악성코드도 주로 레드멘션이 사용한 BPF도어 계열 변종으로 전해집니다.[유재명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 : 이번에 사용된 악성코드와 공격 양태를 보면 지금까지 봐온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분석 작업이 필요하고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전문가들은 이번 해킹이 단순한 사이버 범죄를 넘어, 미국과 중국간 사이버 국제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이번 사태를 사이버 안보 위협으로 보고,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집니다.[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처음에는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봤는데, 한 달 동안의 흐름을 보면 사이버 안보 문제로 격상됐잖아요. 안보라고 하면 민간기업, 당한 기업에만 책임을 물을 게 아니라 국가가 책임을 져야 돼요. 안보 불감증이죠. 이번 것을 계기로 사이버 안보법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더 커진 만큼, 국가 차원의 안전망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장슬기 기자 jsk9831@wowtv.co.kr ━ 부인이 유서 발견 후 실종신고 제주동부경찰서. 최충일 기자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전 0시 29분쯤 A교사에 대한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에 나선 지 약 20분 만에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숨진 A교사를 발견했다. A교사는 전날(21일) 저녁 시간대에 집에서 나와 학교로 간 것으로 조사됐다. A교사는 이 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었다. 경찰은 “남편을 찾아 학교에 간 부인이 교무실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112로 실종 신고를 했다”며 “현장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학생 가족으로부터 항의 민원 고통 호소”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A교사는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여러 차례 항의성 민원을 받아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이 학교에 자주 나오지 않는 등 일탈 행위를 해 지도 교육을 하자, 가족이 학교에 찾아가 항의하고,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의 가족인 해당 민원인이 A교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해 지속적인 항의를 한 것으로 전달받았다”며 “민원 내용은 ‘아이가 A교사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한다’ ‘왜 폭언을 했냐’ 등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교육청에서도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시급한 것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이라며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전교조 “고인·유족 입장 최우선 고려해달라” 전교조 제주지부의 애도성명. 사진 전교조 제주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냈다. 전교조는 “고인을 둘러싼 교육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이 어떤 상황에서 벌어졌는지를 밝혀달라”며 “이번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인과 유족 측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해 달라”고 썼다. 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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