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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기)=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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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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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기)=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난 21일 경기 시흥시 시흥산업공단에 위치한 태림포장 시화공장. 공장 내 기술연구소에서 장정원 수석연구원이 골판지 상자를 ‘상자 압축 강도 측정기’에 올려놓고 박스 압축 테스트(BCT) 실험을 진행했다. 종이로 만든 상자가 얼마만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지 측정하는 실험이다. 태림포장 시화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이 골판지 상자의 강도를 측정하는 ‘상자 압축 강도 측정기’(BCT. Box Compression Test)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영환 기자) “‘더블 월’(Double Wall) 제품은 263㎏(f)이 나왔네요.” 측정기가 골판지 상자에 무게를 가하다가 상자가 임계점에 다다르자 가해진 무게를 출력했다. 직전 측정했던 ‘싱글 월’(Single Wall) 제품이 견뎠던 무게 315㎏f(킬로그램 포스)보다 52㎏이나 버틸 수 있는 무게가 낮았다. 골판지 사이의 ‘골’이 1개인 제품을 싱글 월, 2개인 제품을 더블 월이라 칭한다.골판지 사이에 골이 1개가 들어가는 싱글 월 구조는 골과 그 사이를 잡아줄 종이까지 원지가 모두 3겹 들어간다. 더블 월 구조는 골과 골 사이에 종이까지 모두 5겹의 원지가 필요하다. 당연히 싱글 월이 구조도 더 간단하고 종이 사용량도 줄어든다.장 연구원은 “종이가 얼마나 무게를 버티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종이의 배합과 구조에 변화를 주면 강도가 세진다”며 “골판지는 나무를 벌목한 버진 펄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회수 종이를 쓰기 때문에 굉장히 친환경적인 소재”라고 소개했다. 골판지 상자 ‘더블 월’(Double Wall)과 ‘싱글 월’(Single Wall) 제품의 모습.(위) 더블 월은 5장의 종이를 붙여 ‘골’을 2개 만들고 싱글 월은 3장의 종이를 붙여 ‘골’을 1개 만든다. 아래 싱글 월(왼쪽) 제품이 더 가볍지만 강도가 더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김영환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한 시민의 옷이 땀으로 젖어 있다. 2024.7.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고 길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폭염연구센터 센터장)는 26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인 기상 설명회에서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기후변화와 고수온, 상층 고기압 정체가 결합해 폭염과 열대야가 더 길고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기상청이 밝힌 여름철(6∼8월) 기후 전망과도 비슷하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예보에서 6월 기온이 평년(21.1∼21.7도)보다 높을 확률이 40%, 7월(24.0∼25.2도)과 8월(24.6∼25.6도)은 각각 50%라고 밝혔다. 유럽, 미국 등 11개국 474개 기후예측모델을 평균한 결과에서도 6월은 58%, 7월 64%, 8월 71% 확률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기온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는 열대 서태평양과 인도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가 지목된다. 따뜻한 해역에서 상승한 공기가 북태평양 상공에서 고기압을 형성하고,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는 구조다. 기상청은 "해외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되며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여름철 폭염의 원인을 ‘키 큰 고기압’에서 찾았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확장되면 상층부터 지상까지 고기압이 겹겹이 쌓이며 하강기류가 강화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일사량이 누적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여름철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2.7도 높았고, 폭염일수는 30.1일, 열대야 일수는 20.1일로 각각 역대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해수 온도가 높은 해엔 해양이 쉽게 식지 않으며, 고기압과 결합해 폭염이 9월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폭염은 점차 빨라지고 길어지는 추세다. 1990년대와 2010년대를 비교하면 첫 폭염일은 6일 정도 빨라졌고, 마지막 폭염일은 2일가량 늦어졌다. 특히 남부와 영남 지역은 평균 폭염일수가 24일 이상으로, 전국 평균 10일보다 현저히 길다. 산맥을 넘는 푄 현상과 해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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