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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적1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2-22 05:25본문
에스프라임치과메이저리그 데뷔라는 큰 꿈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지만, 고우석(27·마이애미)의 꿈은 1년 내내 이뤄지지 않았다. 불펜 투수로서 2년 보장 450만 달러라는 금액은 많지도 않지만 결코 적은 액수도 아니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모두 그 연봉을 지불하고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부르지 않았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은 시즌 개막을 더블A에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더 차분하게 몸을 만들라는 구단의 배려처럼 보였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시즌 중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보낸 4명의 선수 명단에 고우석을 넣었다. 마이애미도 고우석을 영입하고도 좀처럼 메이저리그 무대에 부르지 않았다.
카드한도현금화상대적으로 샌디에이고보다는 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기 더 좋은 환경임은 분명했다. 트레이드가 나빠 보이지 않았던 이유다. 마이애미도 트레이드 직후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했고, 이어 더블A보다는 한 단계 위인 트리플A팀으로 보냈다. 하지만 여기서 뭔가를 증명하지 못했다. 트리플A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고, 피안타율은 0.280에 이르렀다. 설득을 하기는 어려운 수치였다. 40인 로스터에서 빠졌고, 결국 시즌 마감은 또 더블A에서 했다.
더블A로 간 뒤 평균자책점은 무려 10.42에 이르렀다. 고우석이 정상적인 흐름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증거였다.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이 정도 성적을 낼 선수는 아니었다. 다만 시즌 막판 긍정적인 대목은 있었다. 좀처럼 오르지 않았던 구속이 서서히 올라왔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고 96마일(154.4㎞)의 빠른 공을 던졌다. 150㎞ 언저리에 머물던 구속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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