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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씨는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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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걸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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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라식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용씨는 손흥민과 결별한 양씨와 교제하며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씨는 특히 복수의 언론사에 제보 연락을 하면서 노골적으로 사례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4월 일부 기자들에게 '손흥민 선수 제보 내용이 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이메일에 "증거자료를 갖고 있다. 제보 내용 확실하고 여러 가지다. 확실한 익명 보장 및 사례금이 가능하면 금액을 남겨달라"고 적었다. 용씨는 그러나 언론사 측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증거를 요청하자 돌연 연락을 끊기도 했다. 그는 양씨의 휴대전화에서 우연히 비밀유지 각서로 추정되는 사진을 발견했고 임신중절 사실을 알게 된 후 "솔직히 그냥 (둘 다) X 먹으라고 (언론사에) 제보한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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