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24일부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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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7 10:33본문
1980년 5월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취재한 김준범 TBC 기자 7월30일 일괄 사표 제출, 8월1일 강제해직 명단 발표 이틀치 일기 입수 신군부의 '언론정화' 당시 보도국 분위기, 해직 예상 못했던 기자 심경 드러나[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5.18 광주 민중항쟁을 취재한 이후 1980년 8월1일 강제해직된 김준범 전 TBC(동양방송) 기자가 지난 13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장슬기 기자 미디어오늘이 '5·18 광주 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1980년 5월 광주현장을 직접 취재한 뒤 그 해 8월1일자로 강제 해직된 김준범 당시 TBC(동양방송) 기자(현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운영위원)의 해직 당시 일기장을 입수했다. 당시 전두환 신군부는 전체 언론인에게 사표를 내도록 하고 해직 명단에 있는 이들은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하는 식으로 강제 해직을 진행했다. 김준범 기자는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날 TBC에 합격했다. 만 1년이 되지 않은 기자(당시 28살)였던 그는 군인의 눈을 피해 1980년 5월24일 서울을 떠나 5월25일 광주에 잠입, 5월27일까지 취재했다. 이후 신군부는 보안사 보도검열에 대항해 제작거부에 나선 기자들과 5월 광주를 취재했던 기자들을 해직자 명단에 포함했다. 신군부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는 그해 12월 KBS로 강제 통합됐다. 미디어오늘은 TBC 구성원들이 사표를 쓴 1980년 7월30일자, 실제 강제해직이 결정된 8월1일자 김준범 기자의 일기를 공개한다. 일기에는 당시 보도국 분위기나 신군부의 언론탄압에 대한 의견과 함께 해직을 통보받기 직전까지 5월 광주를 취재했다는 이유로 해직자 명단에 포함될 거란 사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기자의 심경이 담겨있다. 한자 표기는 모두 한글로 변환했다. 다음은 일기 전문.1980년 7월30일 (수) 그동안 끈질기게 나돌던 언론정화 바람이 드디어 오늘 그 막을 올렸다. 자체정화위원회란 이름으로 사표를 쓰도록 만들어졌었다. 합법적으로 따지자면야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모두들 예상했던 것인지라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사표를 썼다. 오늘 오후 5시까지 쓰도록 했다. 보안사에 있는 이○○ 이야기로는 중앙매스컴(중앙일보와 동양방송)에서 30명 이상이 될 것이라 한다. 치밀어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화하는 모습/AFP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가급적 빨리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거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계속 밝히고 있다. 지난 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전 협상에 트럼프도 참석 의향을 밝혔지만 푸틴의 불참에 두 정상 만남은 무산된 바 있다.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순방 중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푸틴의 회담과 관련, “우리는 딜을 할 것이다. 만나야 한다”며 “아마 일정이 잡힐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가서 만나는 게 이젠 지겹다”고 했다. 순방 중 녹화된 이 인터뷰는 트럼프가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을 타고 워싱턴 D.C.로 돌아올 때 방영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트럼프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푸틴에게 전화를 걸어 평화 협상을 추진할 수도 있다”며 “가능하면 빨리 일정을 조율해보겠다”고도 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그(푸틴)는 이 만남을 원했고, 난 항상 내가 없이는 이 만남이 이뤄질 수 없다고 느꼈다”며 “내 참여 없이는 어떤 딜도 성사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트럼프는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것을 거론하며 “젤렌스키는 카드가 없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트럼프는 “나는 그런 걸(지원이 낭비되는 걸) 보기가 너무 싫었다”며 “미안한 말이지만, 다 갖다 버린 것 같았다”고 했다.16일 협상에서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대한 관할권을 계속 요구했고, 회담은 2시간 만에 끝났다. 유럽 지도자들은 푸틴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트럼프는 “지렛대(제재) 활용은 내가 최고”라며 “필요하다면 사용하겠지만 가급적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는 푸틴에 대한 제재 강화에 회의적 반응”이라며 “제재를 트럼프가 직접 실행할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한편 트럼프는 관세 문제과 관련, 한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모두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모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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