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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해외선물디비해커구함(➡️텔레SUPERADMAN?$ ■ 20일까지 대미수출 -14.3%철강 8.7%·승용차 6.5% 감소반도체는 전년비 10.7% 증가10대 시장 중 6곳서 ‘마이너스’대중 수출도 3.4%나 줄어들어“향후 수출위축 심화할 가능성”4월 중순(1~20일)까지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넘게 감소하며 미국발(發) 관세 전쟁의 악영향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주요 수출 지역·품목 등이 줄줄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며 대미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글로벌 교역 위축 우려도 한국의 수출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하고 수입은 3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수출 감소세가 주목된다. 올 1월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월간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며 이전 15개월 연속 증가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다시 2~3월 동안 증가세 시동을 걸던 참이었기 때문이다.주요 국가별로는 2위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의 영향으로 수출이 위축됐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미국을 비롯해 1위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같은 기간 3.4% 줄었다. 유럽연합(EU)과 대만 등으로의 수출은 각각 13.8% 및 22.0% 증가했지만 베트남(-0.2%), 일본(-14.7%), 홍콩(-22.4%), 말레이시아(-5.6%) 등 상위 10개 수출 시장 가운데 미국, 중국을 비롯한 총 6곳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다.품목별 수출 실적은 더 심각했다. 이달 20일까지 주요 10개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만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고 나머지 9개 품목은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반도체도 조만간 미국의 관세 부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시작된 승용차는 6.5%, 자동차부품은 1.7%, 철강제품은 8.7%의 감소 폭을 나타냈다. 석유제품 -22.0%, 가전제품 -29.9%,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