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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도쿄 우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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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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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이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들고 판다 ‘샤오샤오’를 찍고 있다. 최근 일본에선 판다 임대 연장 요청에도 중국이 이에 대한 확답을 하고 있지 않아 ‘냉각된 중일 관계를 반영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통상 중국은 상대국과의 외교 관계가 좋을 때 판다를 대여해 주고, 임대 연장도 해준다. 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 황인찬 도쿄 특파원 《일본 도쿄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다카우지 다카히로 씨(47)는 매일 오전 사무실보다 우에노 동물원을 먼저 들른다. 2011년 8월 우연히 판다의 귀여운 매력에 빠진 그는 이후 13년 넘게 매일 판다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심지어 동물원이 문을 닫는 휴원일에는 굳게 닫힌 정문 사진을 게재한다. 말 그대로 ‘판다 마니아’다. 그가 판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3838일째인 18일 우에노 동물원에서 다카우지 씨를 만났다. 휴원일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를 묻자 그는 “비록 판다를 볼 순 없지만 한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기분만으로도 기쁘다”며 남다른 판다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현재까지 두 권의 판다 사진집을 냈다. 한국에서도 출간됐다. 그러나 그의 오랜 촬영은 아쉽게도 내년 2월 말 강제 종료된다. 우에노 동물원의 판다가 중국으로 반환되기 때문이다.》 판다 ‘샤오샤오’의 모습. 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 ● 일본판 ‘푸바오’와의 이별 아쉬워하는 시민들기자가 방문한 18일에도 우에노 동물원에는 판다 두 마리, 즉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물원 측은 관람객 분산을 위해 두 판다를 별도 공간에 따로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도 30분가량 줄을 서야만 판다를 볼 수 있었다. 판다가 실외, 실내 사육장을 오갈 때마다 수백 명이 판다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다카우지 씨는 “매일 판다를 보는 게 질리지 않냐고 묻는 사람이 많지만 내겐 마치 집에 돌아오는 느낌”이라면서 “집이 질리지는 않지 않느냐”며 웃었다.현재 일본에는 2곳에 총 6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다. 우선 다음 달 28일에는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의 테마파크 ‘어드벤처 월드’에 있는 판다 4마리가 중국으로 돌아간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7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의 동물 관련 정책에 쏠리는 가운데, 27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대한수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대선 후보들에게 ‘수의사 처방제 실효화’ ‘동물 질병청 신설’등 동물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현재 동물용 의약품 대부분은 수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람 의료의 경우 반드시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이 전체 의약품 매출액의 86%를 차지한다. 그러나 동물용 의약품은 20%만 수의사 처방 대상으로 지정돼있다. 처방 대상으로 지정된 동물용 마취제, 동물용 호르몬제, 경구용 항생제, 심장 사상충 예방약 등도 주사용 항생 물질 제재를 제외하고 94%는 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사람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약이 동물에선 수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것도 문제다. 사람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실데나필은 동물에선 심장 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약사 예외 조항을 악용해, 동물을 기르지 않음에도 약국에서 동물약 형태의 실데나필을 구매해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있다. 지난해 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에 의해 이 사례가 지적되기도 했다.대한수의사회는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들 약을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사법’ 85조 제6항을 일부 개정하고 제7항을 삭제해,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뿐 아니라 약국 역시 수의사 처방전이 있을 때만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리를 이중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물 질병과 인간 질병을 함께 관리하는 ‘원 헬스’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인간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을 동물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수의사 처방 없이 축산 동물에게 투약되는 항생제의 양을 줄이기 위해 농장마다 수의사를 방역·의약품 관리 책임자로 두는 ‘농장 전담 수의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돼지수의사회 최종영 회장은 “지금은 수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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