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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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6 14:06본문
뇌졸중 인식 변화 그래프.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국민들의 뇌졸중 인식 수준이 과거보다 향상됐지만, 정작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근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에 전국 단위로 실시한 뇌졸중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뇌졸중학회,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심장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JAHA) 최신호에 게재됐다.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경고 증상을 두 가지 이상 올바르게 인지한 응답자의 비율은 77.4%로, 2009년(61.5%) 대비 15.9%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한쪽 팔다리 마비, 얼굴 한쪽 처짐 등 대표적 증상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하지만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인지한 비율은 같은 기간 51.4%에서 40.2%로 오히려 감소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등 주요 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인식이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혈관 위험인자가 없는 집단에서 인식 감소가 두드러졌다.이번 연구에서는 급성기 치료와 응급 대응에 대한 인식도 함께 평가됐다.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에 대한 인식률은 2009년 30.4%에서 2023년 55.6%로 높아졌다. 뇌졸중 발생 시 119 신고를 선택한 응답자 비율도 같은 기간 32.5%에서 48.9%로 올랐다. 정맥 내 혈전용해술에 대한 인식과 2개 이상의 경고 증상 인식이 있는 사람일수록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을 때 119 신고 확률이 더 높았다.40세 미만과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흡연, 폭음, 운동 부족 등)을 가진 집단에서는 뇌졸중 증상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확률이 낮았다. 이는 이들 그룹에서 뇌졸중에 대한 인식이나 응급 대응 행동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정근화 교수는 “젊은 층과 건강 위험요인이 적은 집단일수록 뇌졸중을 ‘남의 일’로 여기며 대응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단순한 정보 제두나무 지난 2022년 대기업 지정 후 3년여 만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활기…빗썸, 상장 추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총력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지난해 말 코인 열풍에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지난해 말 코인 열풍에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업계 1위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2022년 대기업에 지정된 후 3년여 만이다. 두 거래소는 시장 점유율을 앞세워 몸집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활발할 것으로 예고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두나무가 재계서열 36위로 상호출자제한집단에, 빗썸이 90위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됐다.빗썸이 올해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반열에 오른 것은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호황에 따른 빗썸 고객 예치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말 기준 빗썸 고객 예치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3.3% 증가한 2조2630억원에 달했다. 예치금을 제외하고 공정자산을 산정하는 금융회사와 달리 빗썸과 같은 가상자산거래소는 법적으로 금융회사로 인정받지 못해 고객 예치금이 그대로 자산에 포함된다.빗썸은 상장 추진을 앞둔 시기에 대기업 타이틀을 달며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빗썸은 올해 하반기 상장 추진을 예고해왔다. 최근엔 상장에 앞서 사전작업 성격인 기업분할을 재추진하고 나선 상태다.아울러 이번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통해 기업집단 동일인으로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 이사회 의장이 지정돼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둘러싼 논란과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다만, 빗썸의 대기업집단 신규지정이 고객 예치금 급증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올해 가상자산 거래량이 감소할 경우 내년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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