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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관세 전쟁은 이제 미국 대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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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4-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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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관세 전쟁은 이제 미국 대 중국으로 [앵커]관세 전쟁은 이제 미국 대 중국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시작은 미국이었습니다.2월에 10%, 다시 3월에 또 10%,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때렸습니다.그때마다 중국도 몇몇 미국산 제품에 비슷하게 보복했습니다.그리고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발표 날, 미국은 중국에, 유독 더 많은 관세 34%를 추가했습니다.이에 질세라, 중국도 똑같이 34% 맞불 관세로 위협했습니다.'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술입니다.미국이 한번 해보자는 듯, 50%를 더 추가하자 중국도 딱 그만큼 50% 관세를 예고하며 대응했습니다.미국은 관세를 한 번 더 추가해 125%까지 관세를 끌어올렸습니다.중국은 모두 예상했던 일이고, 자체적으로 맞설 준비도 돼 있다는 듯 준비한 고율 관세를 오늘부터 발효시켰습니다.베이징 김효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리포트]밤사이 관세율이 125%까지 뛰었는데도, 중국은 대수롭지 않은 분위기입니다.관세가 이미 너무 높아져서 미국에 상품을 팔 수 있는 한계선은 진즉 넘어섰다고 보는 겁니다.중국은 협상 대신 공격을 택했습니다. [웨이량/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거시경제·전략연구소 부소장 : "(미국은) 분명히 멈추지 않을 겁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일부 양보하더라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이런 (미국의) 논리입니다."]중국도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세계 2위의 내수 시장에 지난해부터 소비 촉진 정책을 펼쳤고, 올해 돈도 더 풀기로 했습니다.미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도 낮춰 수출할 나라가 더 많아졌습니다. [자오중슈/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총장 :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다른 국가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의 수출 공간도 확대됐습니다."]트럼프 1기 때 관세 전쟁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더 구매하는 타협으로 마무리됐는데, 중국 입장에선 그런 식의 협상을 원하지도 않고, 이젠 견뎌낼 수 있는 체력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세계를 놀라게 한 딥시크 성과처럼 기술 발전 자신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4연임을 준비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 입장에서도 미국에 굴복하는 모습은 부담입니다.협상에 느긋해야 유리할 수 있다는 계산도 중국이 강 대 강으 2023년 9월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으로 향하는 이민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부터 특유의 쇼맨십으로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체포와 추방에 나서고 있다.수갑을 찬 불법 체류 이민자들이 줄줄이 군용기에 탑승하는 장면이 미디어에서 크게 다뤄졌다. 미 해병대가 완전무장을 하고 남부 국경에 배치되는 영상도 공개됐다.이들이 단순한 불법 체류자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연출이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을 대놓고 강경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면 유럽은 조용하고 체계적으로 같은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유럽 각국과 유럽연합(EU)은 서부발칸 국가들의 조력 속에 국경을 강화하고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거래를 통해 아프리카 난민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튀니지, 리비아 같은 나라들이 EU의 지원을 받으며 국경 단속을 강화하다 보니 아프리카 난민들은 더 위험한 우회로를 선택하거나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버려지는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아프리카 난민들의 유럽행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더 가혹한 환경에 내몰리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뤼셀에서 열린 EU-서부발칸 정상회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U의 '조용한 강경책'…서부발칸, 유럽의 '난민 완충지대'로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EU 회원국들은 32만7천880명에게 추방을 통보했다. 같은 해 7월부터 9월까지 그중 2만7천740명이 실제로 강제 송환됐다.이는 2023년 12월 통과된 '신(新) 이민·난민 협약'이 지난해 6월부터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3년간 협상 끝에 타결한 이 협약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추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구금 시설을 확대하며, 제3국과 협력을 강화해 강제 송환을 더 원활하게 하고 있다.특히 EU 가입을 희망하는 발칸 국가들이 EU의 요구에 협조하면서 사실상 EU의 국경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EU-서부발칸 정상회의에서 EU는 "이민 관리 분야에서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공동과제"라고 선언했다.이 회의에는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앵커]관세 전쟁은 이제 미국 대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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