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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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4 23:39본문
◀앵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만,대구시가 제시한 2030년 개항 목표가 가능할지 회의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이 사업을 주도한 홍준표 전 시장과 측근들은 정치적 야망을 좆아 대부분 떠나버리고,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와 시의회가 뒷수습에 나선 모양새인데요,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구시가 건의한 대선 공약 1호이자,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이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사업의 핵심인 11조~13조 원에 이르는 자금 조달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애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특수목적법인 구성 방식이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여의치 않자,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돈을 빌리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습니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공공 자금 관리 기금을 지원해달라는 대구시의 요청에 난색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이 꼬일 대로 꼬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한 TK 신공항 2차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돼 2030년 개항 목표가 실현 가능할지 불투명하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구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지금 현재 어차피 순연됨으로 인해가지고 법이 개정되지 않음으로 해서 순연되면 결국은 공기가 딱 한정돼 있는데, 그 기간에 맞추긴 어렵지 않습니까? "◀임인환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공항 자체가 지금 진행이 좀 덜 되고 있는데 인제 국회에 저것도 지금 진행이 안 되고 있고, 그지요? 그러면 이래 돼도 2030년에 개항 계속한다고 얘기합니까?"대구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 건설단장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지금 아주 타이트(일정이 빡빡)한 상태라고 보시면 되는데, 금년에 예산을 반영하면 저희가 2030년까지는 완공하겠다"상황이 점점 악화하자, 사업비 조달 방식의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질책과 함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액 국비 지원을 받는 부산 가덕도처럼 처음부터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굳이 SPC 구성과 공자기금 융자라는 무리한 방식을 통해 속도전으로 밀어붙였냐는 얘기입니다. 사업 지연으로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결국 시 재정에 지속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지만 대구시의◀앵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만,대구시가 제시한 2030년 개항 목표가 가능할지 회의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이 사업을 주도한 홍준표 전 시장과 측근들은 정치적 야망을 좆아 대부분 떠나버리고,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와 시의회가 뒷수습에 나선 모양새인데요,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구시가 건의한 대선 공약 1호이자,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이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사업의 핵심인 11조~13조 원에 이르는 자금 조달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애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특수목적법인 구성 방식이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여의치 않자,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돈을 빌리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습니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공공 자금 관리 기금을 지원해달라는 대구시의 요청에 난색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이 꼬일 대로 꼬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한 TK 신공항 2차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돼 2030년 개항 목표가 실현 가능할지 불투명하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구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지금 현재 어차피 순연됨으로 인해가지고 법이 개정되지 않음으로 해서 순연되면 결국은 공기가 딱 한정돼 있는데, 그 기간에 맞추긴 어렵지 않습니까? "◀임인환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공항 자체가 지금 진행이 좀 덜 되고 있는데 인제 국회에 저것도 지금 진행이 안 되고 있고, 그지요? 그러면 이래 돼도 2030년에 개항 계속한다고 얘기합니까?"대구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 건설단장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2025년 3월 20일)▶"지금 아주 타이트(일정이 빡빡)한 상태라고 보시면 되는데, 금년에 예산을 반영하면 저희가 2030년까지는 완공하겠다"상황이 점점 악화하자, 사업비 조달 방식의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질책과 함께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액 국비 지원을 받는 부산 가덕도처럼 처음부터 국가 재정 사업으로 추진하지 않고, 굳이 SPC 구성과 공자기금 융자라는 무리한 방식을 통해 속도전으로 밀어붙였냐는 얘기입니다. 사업 지연으로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결국 시 재정에 지속적인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지만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4월 24일)▶"이 리스크를 대구시가 왜 끌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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