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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은 EU-영국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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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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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은 EU-영국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과 유럽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영국이 EU를 탈퇴한 브렉시트 5년 만에 양측의 관계 재설정에 합의했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스타머 총리는 "이제 앞을 바라볼 때다. 오랜 논쟁과 정쟁에서 벗어나 상식과 실용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합의가 영국 경제 성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우리는 한 페이지를 넘겨 새로운 장을 열고 있기에 엄청난 날"이라며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시기라 중요하다. 우리는 생각이 비슷하고 가치를 공유한다"고 말했다.이로써 영국이 2017년 브렉시트 국민투표로 EU와 결별을 결정한 지 9년, 4년간 협상의 진통을 겪은 끝에 2020년 브렉시트를 발효한 지 5년 만에 양측의 관계가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됐다.양측은 러시아의 위협과 같은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방위·안보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정보 공유, 해상·우주 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EU가 1천500억 유로(약 240조원) 규모의 '재무장 계획'에 영국이 동참할 길을 신속히 모색하기로 했다.경제·무역 측면에선 양측은 내년 만료되는 어업 협정을 2038년까지 연장, 상호 조업권을 12년 더 유지하기로 하고 농축 수산 수출품에 대해 일부 품목 검역을 면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영국은 EU 어민의 영국 수역 내 조업권을 장기간 연장하는 것을 꺼려 4년 연장을 원했지만, 농산물 검역 완화와 에너지 협력을 위해 양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은 탄소시장 연계로 기후 대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EU는 여전히 영국의 최대 교역 상대지만,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EU 수출은 21% 감소했다.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로 영국에 2040년까지 90억파운드(16조7천억원) 가까운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은 30세 이하 청년의 이주와 근로가 용이해지도록 상호 합의된 조건하에 균형 잡힌 청년 경험 프로그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영국인이 E [앵커]이 사건에 앞서 오늘(19일) 새벽엔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도 흉기 난동이 있었습니다.역시 중국 국적을 가진 40대 남성이 20대 남녀 일행에게 달려들었습니다.이 아찔하고 급박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김보담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새벽 시간,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길가.도로에 서 있는 일행에게 남성 한 명이 돌진합니다.도망가는 사람을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간 남성.손에는 흉기를 쥐었습니다. [사건 목격자/음성변조 : "5명이 이제 집에 가려고 나와서 모여 있으니까 갑자기 칼 들고 이렇게 찌르려고 온 거죠. (가게로) 들어온 사람이 문으로 막고 다행히."]이내 몸을 돌려 가게 밖으로 나오더니 다른 일행들에게 또다시 달려듭니다.오늘 새벽 4시쯤, 동탄호수공원 인근 가게에 모였던 20대 남녀 5명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겁니다.CCTV 속 남성은 중국 국적의 40대 A 씨로 밝혀졌습니다.일행을 쫓아다니며 흉기로 위협하던 A 씨는 자신이 챙겨온 거로 추정되는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범죄 신속 대응을 의미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사건 발생 30여 분 만인 오전 4시 40분쯤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흉기 여러 개를 소지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가게 점주/음성변조 : "술 냄새가 많이 나고 눈도 좀 풀려 있었고 무서웠죠. 제정신은 아닌 것 같았어요."]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거로 확인됐습니다.피해자들이 빠르게 몸을 피한 덕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이현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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