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와 남부는 사뭇 다른 하늘 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9 18:32본문
오늘 중부와 남부는 사뭇 다른 하늘 표정을 보이겠습니다.중부는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최대 20㎜, 충청에 최대 10㎜, 경북 북부엔 5㎜ 미만 정도겠습니다.비는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바람도 강해 주의가 필요한데요.동해와 서해안은 초속 15m, 강원·경북 산간은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서해와 남해, 제주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이 시각 서울은 14.9도를 보이고 있고요.한낮엔 서울 21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특히 충청 이남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절기 소만인 모레는 낮 기온이 28도까지 쑥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또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엔 동쪽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조민주 기상캐스터)#기상 #강풍 #비 #봄 #바다안개 #날씨예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노수미(luxiumei88@yna.co.kr) 서울 강동구에 있는 아름다운치과 정종호(63) 원장.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저라도 장애인 진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잇몸에 끼어있는 음식물만 없애도 구강 상태가 많이 좋아지거든요.” 지난 7일 만난 서울 강동구 아름다운치과 정종호(63) 원장은 ‘장애인 진료’를 전면에 내걸고 치과 운영을 하고 있다. 치과 누리집엔 ‘모두에게 평등한 미소를! 장애인,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고 소개돼 있다. 누리집 주소도 ‘www.장애인치과.com’이다. 민간 개인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장애인 진료에 나선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서울에 약 39만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지만, 이들이 치과 진료를 마음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은 공공병원인 서울대 치과병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2곳뿐이다.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장애인에겐 치과 문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보면, 2022년 기준 장애인의 구강검진 수검률은 17.9%에 그친다. 내원한 중증 장애인 구강 상태 심각 “잇몸 낀 음식물만 없애도 좋아지는데 서울조차 장애인 치과는 공공 2곳뿐 진료 6개월, 임플란트는 1년 기다려” 36년째 치과의사를 하는 정 원장이 장애인 진료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2020년부터다. 서울 강남에서 이곳으로 치과를 옮긴 뒤, 주변 장애인 시설 등에서 장애인 환자들이 진료를 오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뇌병변 등 중증 장애인의 구강 상태가 심각했어요. 제대로 칫솔질을 하기 어려워 입안에 음식물이 장기간 끼어있는 겁니다. 이게 제거되지 않으니 잇몸이 나빠져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거죠.” 정 원장은 병원에 내원한 중증 장애인을 적어도 3개월에 한번씩 오게 해 음식물을 없애 주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 온 복지사님이 그동안 잘게 썬 유동식만 먹었는데, 치료 후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건강도 회복됐다며 자랑을 하더라고요. 보람이 크죠.” 장애인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아름다운치과는 휠체어를 탄 채 시티(CT)를 찍을 수 있도록 했고, 시티 찍을 때 장애인이 집중할 수 있게 벽에 멋진 풍경을 담은 그림도 붙였다. 아름다운치과 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