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는 아득하다. PS.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 갤러리

집 한 채는 아득하다.PS.서울의 중소형 아파트(60~85㎡) 평균 매매가는 12억 원을 넘는다. 10년 전 4억 원에서 세 배로 뛰었다. 은지의 통장엔 2000만 원이 전부다. 민호는 5000만 원을 모았지만, 그 돈은 보증금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들의 꿈은 집 한 채에 묶여 있다. 그러나 그 꿈은 월세 앞에서 작아진다.전문가들은 경고한다. 2030년, 월급의 50%가 월세로 나갈 날이 멀지 않았다. 은지는 월급 250만 원에서 75만 원을 월세로 낸다. 민호는 320만 원에서 130만 원을 바친다. 그들의 남은 돈은 식비, 교통비, 통신비로 쪼그라든다. 저축은 꿈이고, 결혼은 아득하다. 그들의 통장은 텅 비고, 미래는 흐릿하다. 월세는 청년의 삶을 삼킨다.동작구의 허름한 빌라, 3층 창문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스물여덟의 은지는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녀의 방은 25㎡, 책상 하나, 침대 하나가 전부다. 월세 75만 원, 보증금 800만 원은 부모의 대출로 겨우 마련했다. 월급의 30%가 이 좁은 방으로 빠져나간다. 그녀의 손은 커피잔을 쥐지만, 마음은 무겁다. 월세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다. 청년의 꿈을 짓누르는 족쇄다.서울의 새벽은 고요하다.(2) 포스타입 로그인(네이버 아이디와 연동됨)(4) 포스타입 부자연구소 메뉴의 [멤버십] 란에 들어가 멤버십 가입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남동유수지에 자리잡은 저어새를 망원경으로 살펴보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남동유수지에 자리잡은 저어새를 망원경으로 살펴보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1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저어새 생일잔치’에 참석한 일본 도치기현 오야마시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이 황새를 그리고 있다. 2025.5.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