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것 같은 사람하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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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6 15:04본문
행복할 것 같은 사람하고 하는 거야.어릴 적 개를 키운 경험은 다들 있지 않나요?저는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 종일 거의 말을 주변 사람들과 말을 안 하고 고객들과 말을 하다 보니잇님들 중에도 혹시 안 맞는 분이랑 살고 계시는 분들이 있나요?책 말미에 있다고 이야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연희와 보영이 만나서 보영의 남편이 될 다빗이라는 인물에 대해 말을 하다가 결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장면이에요. 보영은 직무 이동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했고 회식 장소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연희라는 인물과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죠. 저녁에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연희에게 가장 먼저 말했고 축하해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나온 문장이에요. 다빗이라는 인물이 한국인이 아니라 스페인 사람이다 보니 청혼을 받아들이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보영은 다빗만큼 내게 정성을 기울일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다고 하며 말을 이어가며 결혼할 거라면 나쁘지 않은 다빗과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죠.바로 이영훈 작가님의 소설요즘 들어 이런 내용들의 뉴스가 종종 보이는 것 같아요치약 짜는 일, 양말 벗는 스타일, 밥 먹고 설거지를 바로 하는지 아니면 아침에 하는지, 수건 정리하는 스타일 등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요.여하튼 ㅎㅎ당연히 맞는 분들도 있고 안 맞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독서 포스팅을 올리는 수요일입니다.스릴러라고 쓰여있더구먼 어디 스릴이 있어라고 이야기하신다면연애의 이면내가 연희였다면궁금하신 분들은 서적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녀를 단칼에...그 커피숍만 불이 켜져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자리에 앉아있는 잘 생긴 남자!!!세상이 바뀌고 인식들이 바뀌는 오늘날요즘 들어 비가 참 많이 온 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그래도 돈을 받고 일하다 보니 인격 수양이다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여기에서 임경선 작가님은 결혼생활을 일종의 인격 수양이라고 정의하시더라고요(이건 비밀이지만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백구 한 마리를 키웠는데 아버지를 대신해서 저승사자가 데리고 가서인지 강아지 키우는 걸 좋아하셨어요.)술도 못 마시면서 이런 거 먼저 생각하고 있는 나란 사람은 참...뽀삐라고 불리던 녀석이었는데 금발에 장난기가 굉장히 많은 녀석이었어요. 유치원에 갔다가 집에 오면 뽀삐와 함께 놀기 바빴죠. 마당에서 뽀삐 부르면서 말이죠. 집 안이 좁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바깥에 내놓고 키울 수밖에 없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차에 치였는지 다른 동물에게 잡혀갔는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거예요. 어찌나 그때 울고 떼를 썼는지 참... 갑자기 뽀삐가 생각나는 오늘이네요.흠... 봄 가뭄이 해결되는 비라서 좋기는 하다만 ㅎ 바깥에서 일을 해야 하는 나란 사람에게는 야속하기만 할 뿐...잠이 많아지는 게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기에 조금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자정이 넘어서 연희를 회사를 퇴근할 수 있었고경찰에 연행되고 그의 얼굴은 온 국민에게 알려지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고 하니... 참!! 부디 엄벌을 내려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물리거나 누군가를 무는 일.■ 책갈피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의지도 되고요.작가의 말까지 포함하면 총 223페이지 정도로 그리 두껍지는 않습니다. 소설 제목처럼 연애 관련된 이야기로 채워져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는 서적일 것 같아요. 연애 세포를 깨우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아리송한 소설!! 그래서 더 손이 갈 것만 같네요. 챕터별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나눠서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책으로 찾아오는나쁘지 않을 것 같은 사람과 하는 게 결혼이고 사랑하는 사람하고 하는 게 아닌 행복할 것 같은 사람과 하는 게 결혼이다!!포스팅 제목에 보니까겁나게 오래 잠에 들어부렀네요 ㅎ괜한 고집을 부렸다며 연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는 이 남자를 보며 연희는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하죠■ 줄거리자기야,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하는 게 아냐. 웃음을 거두지 않고 보영이 말했다.© ozgomz, 출처 Unsplash연희는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휴대폰을 만지막 거리거나 책을 읽고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입구 쪽만을 바라보는 인물은 연희밖에 없었죠. 졸음이 몰려왔지만 보영과 만나는 마지막 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렸죠. 보영은 연희의 직장 선배였고 그녀가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면서 송별회식을 할 때 만나게 된 사이였죠. 그녀는 연희와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기에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고 그녀가 다빗이라는 스페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을 고하던 참이었죠. 보영은 그런 연희를 보며 자신이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았다며 남자 한 명을 소개해 주는데...연희와 연호의 결혼식 당일!!! 보영은 축하해 주기 위해 식장을 찾게 되었고 그런 보영을 마주친 연호는'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겠죠■ 작가 소개그나저나 결혼은 할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ㅎㅎ저는 초가집에서 어릴 적 살다 보니까 마당에 강아지 한 마리는 키우며 살았던 것 같아요.서울 출생.저도 뭔가 안 맞는 게 있으면 피하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ㅎ장편소설 <체인지킹의 후예>로 제18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했다.개가 나를 문 것도 아마 그런 거겠죠.200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거대한 기계>가 당선되어 등단했다.죄를 지었으면 달게 벌을 받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서비스업에 종사하다 보니 몇 마디 딱 나눠보고 안 맞는 게 있으며 쪼금 피하는 경향이 ㅎ오늘은헤어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어머니까지 흉기로 가해했다는 내용을 들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이렇게 비가 오는 날내가 연호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궁금증이 밀려오는 오늘!!그와 관련된 소설 한 편 가지고 와봤어요.작가님은 결혼이라는 게'나와 안 맞는 사람과 사는 일'이라고 정의하셨어요과연 이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그저 소설 속 보영이 부러워지기만 하는걸요.영화 속 비가 내리는 장면들을 보면 멜로물도 있지만 스릴러가 먼저 생각나는데[연애의 이면] p.184낯선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며 전화번호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만날 약속을 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이 많았던 연희는 언제 만날지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고 시간이 지나가던 사이 남자가 "기다려야죠"라는 말을 건네는 거 아니겠어요?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생각하던 차... 연희는 일요일 저녁에 시간이 된다며 만나자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일요일에도 연희는 출근을 해야 했고 상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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