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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텔LEGO4989ㄱ~실시간디비판매@☑️ KB국민카드 '가정의 달 소비 트렌드'/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5월 주요 기념일에 나타나는 가정의 달 관련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봤다. 기념일과 휴일에 대부분의 업종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날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업종도 있었다.1일 국민카드가 분석한 '가정의 달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어린이날에 음식점·커피·디저트·배달 업종 매출액이 최근 5년 동안 5월 일평균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조건으로 어버이날에는 매출액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은 그전보다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기념일이 공휴일이더라도 날씨에 따라 매출액은 달라졌다. 어린이날에 비가 왔던 2023년과 2024년에는 커피·디저트 업종의 매출액이 5% 느는 데 그쳤지만 비가 오지 않았던 2020~2022년에는 약 17% 증가했다.반면 비가 올 때 배달 업종은 더 수혜를 봤다. 날이 맑을 때는 5월 일평균 대비 매출액이 29% 증가했는데 비가 오면 46%나 증가했다. 음식점은 비교적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국민카드는 놀이공원·동물원·식물원·영화관·박물관 등 7개의 나들이와 관람 업종도 살펴봤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에 5월 일평균 대비 매출액이 많이 증가했다. 어린이날에는 최근 5년 평균보다 125%, 근로자의 날에는 64% 매출액이 늘었다.영유아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것으로 추정되는 부모들의 소비 트렌드도 나타났다. 맑은 날에는 놀이공원·동물원·식물원 등으로 나들이로 사용한 금액이 235% 증가했다. 반대로 비가 올 때는 영화·콘서트·연극·박물관 등 실내 관람 업종 이용액이 185% 증가하면서 날씨에 따라 대조적이었다.이번 조사는 국민카드가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간 5월 한 달 동안 외식과 나들이 관련 업종을 이용한 1420만명, 4억1400만건의 결제 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맑은 날이 많아져서 모든 가맹점의 매출이 증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변화를 읽고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