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몸살' 완산 꽃동산에 '다회용컵' 도입한 청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애헤이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3 20:27본문
인천웨딩박람회 지역 청년들이 봄꽃 명소인 완산 꽃동산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는 시도를 해 관심입니다.
지역 환경단체 '프리데코'는 지난 20일 카페 두 곳에 다회용컵 270개를 제공한 뒤 전주 완산 꽃동산 인근 수거 부스 5곳에 컵을 반납하도록 하는 실험을 벌인 결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데코 모아름드리 대표는 "생각과 달리 꽃 구경를 마친 뒤 카페에 찾은 시민들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도, "수거율도 90%를 넘기는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관광지에 대한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단체는 이번 시험 사업을 토대로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주시 등 지자체에 적극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데코는 지난 2019년 전북대 학생들의 모임에서 출발한 비영리 민간 단체로 지역에서의 자원 순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비건' 운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