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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kg' 황금 변기, 5분 만에 뜯어간 도둑들… 금덩이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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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덕삼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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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비교사이트98kg의 금이 들어간 것으로 유명한 예술품 '황금 변기'를 뜯어간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14일 새벽 옥스퍼드셔주 블레넘 궁전에 설치된 금 예술품 '아메리카'(이하 황금 변기)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들의 재판이 옥스퍼드 크라운 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대의 차량이 정원을 가로질러 블레넘궁에 침입하는 영상이 담겼다. 일당 중 3명은 큰 지렛대, 쇠망치 등을 들고 차량에서 내려 궁전 안으로 침입했다. 단 5분 만에 나온 일당의 손에는 황금 변기가 분해된 채 들려 있었다. 이들은 황금 변기를 굴려 옮기더니 파란색 차량 뒤쪽에 황금 변기를 넣었다. 차량 서스펜션은 98kg이라는 무게로 인해 아래로 축 처진 상태였다. 검찰은 화면 속 3명과 차 안에 있던 운전자 2명을 기소했다. 용의자 제임스 쉰(40)은 강도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강도 혐의를 받는 마이클 존스(39)와 훔친 물건을 판매하는 데 관여한 장물죄 혐의를 받는 프레드 도(36)와 보라 구쿡(41)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궁 안으로 침입하는 영상 외에, 전날 존스 등 3명이 전날 전시회에 방문했을 당시의 영상도 공개했다. 칸막이 안에 설치된 황금 변기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뜯어낸 황금 변기가 어디로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검찰은 이 변기를 소량의 금으로 쪼개 나눠 판매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황금 변기는 이탈리아의 설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제작한 '아메리카(America)'라는 이름의 예술품이다. 빈부 격차를 꼬집는 의미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카텔란은 “99%를 위한 1%의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황금 변기의 18K 금이 98kg 투입된 작품으로 도난 당시 작품 금의 가치만 280만 파운드(약 51억원)로 추산됐다. 현재는 금 가격이 폭등해 480만 파운드(약 87억원)에 달한다. 해당 작품은 600만달러(약 86억원) 보험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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