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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노DB◀]+}텔레 howDB)!!!증권디비해커구인-^ 영아보호소 맡겼다가 '잘 양육하겠다' 되찾아성명불상자에게 매매…아동매매법 위반 혐의ⓒ News1(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신생아를 두 달만에 영아보호소에 맡겼다가 되찾은 뒤 100만 원에 매매한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26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된 친모 A 씨(36·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A 씨는 지난 2012년 2월 광주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아이를 같은해 7월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10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해 4월 출산한 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 맡겼다.하지만 A 씨는 남편(현재 사망)과 함께 아이를 살 사람을 물색한 뒤 구매자가 나타나자 영아일시보호소에 '아이를 잘 양육하겠다'는 취지의 서약서를 작성하고, 아이를 다시 데려와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다.A 씨의 범행은 정부의 아동전수조사과정에서 덜미를 잡혔다.A 씨는 3명의 아이를 출산했는데 1명은 입양, 1명은 매매하고 남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검찰은 "친자녀를 돈으로 매매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A 씨에게 징역 3년과 이수명령, 취업제한 5년 명령을 내려달라고 구형했다.A 씨는 이날 최종진술을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A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라도 써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재판부는 4월 25일 A 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