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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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정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5-02-25 16:12본문
성폭행전문변호사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무참히 살해한 40대 교사가 범행 직후 입원한 병원 응급실에서 소리 내 웃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해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전담수사팀은 가해 교사에 대해 사이코패스(PCL-R)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대전경찰청 초등생 살인 사건 전담수사팀은 ‘가해 교사 명모(48·여) 씨에 대한 PCL-R 관련 계획’을 묻는 본지 질의에 “현재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앞으로 수사 진행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검사 실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명씨는 지난 10일 범행 직후 자해를 하고 119구급대에 의해 대전 서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는데, 응급 처치 과정에서 갑자기 소리를 내며 웃어 의료진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동에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가해 교사의 웃음은 미세 표정, 즉 미시적 표현(Microscopic expression)이 드러난 것으로, 자신의 만족감이 자신도 모르게 표현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아이에 대한 살인을 통해 본인이 갖고 있는 불쾌 감정을 해소하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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