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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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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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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꼽히는 미얀마 사가잉에서 3일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사가잉=허경주 특파원 미얀마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규모 잔해 제거 작업이 시급하다는 유엔의 분석이 나왔다. 무너진 주택에 시신이 방치된 데다 피해 지역에 비까지 이어지면서 전염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1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은 전날 성명을 통해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미얀마에서 최소 250만 톤에 달하는 잔해가 제거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럭 약 12만5,000대 분량이다.이번 지진의 강한 진동에 노출된 지역에는 약 160만 채 건물이 있었고, 상당수는 내진 설계가 미비했다고도 덧붙였다. 지진이 대형 참사로 이어진 이유다.앞서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28일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수도 네피도는 물론 진앙에 가까운 만달레이와 사가잉 등 중부 도시의 건물 상당수가 주저앉았다. UNDP는 지진 발생 후 보름 이상 지났지만 해당 도시는 여전히 폐허에 가깝고, 6만 명 넘는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티톤 미트라 UNDP 미얀마 대표는 “많은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교통 연결망이 끊기고 수도 공급도 중단됐다”고 우려했다. 또 의료시설 최소 128곳이 피해를 입으면서 지역 주민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여력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일부 국가에서 온 구조대와 주민들이 잔해 제거 작업에 나서고는 있지만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강진이 할퀴고 간 지역은 너무 넓은데 인력과 중장비는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이 때문에 건물에 매몰된 시신이 방치되면서 질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14일 “최근 폭우 등 일기 변화로 만달레이 도심 일부 지역에서는 시신 부패에 따른 악취가 발생해 전염병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며 “주거를 상실한 현지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 텐트에서 생활하거나 노숙하고, 이에 따라 강도·절도 등 범죄 발생 가능성도 커졌다”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현지 교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만달레이 방문 자제도 요청했다.하노이= 허경주 특파원 fairyhkj@hankookilbo.com멕시코 정부가 국경 강물 공급 갈등을 둘러싼 미국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북부 댐 방류량을 7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 수자원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제 국경·수역위원회는 아쿠냐 지역 라아미스타드 댐(우정의 댐) 방류량을 13일부터 초당 18㎥에서 120㎥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와의 관계를 긴장시킨 물 방류량 부족분 보충을 위해 멕시코 정부가 미 텍사스 지역으로 물 공급을 늘리기 위한 조처로 보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단기적 조처를 포함해 전반적인 우리의 제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기에는 미국 텍사스 농민들을 위해 즉시 물 방류량을 늘리는 안도 들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아미드타드 댐은 브라보 강(미국명 리오그란데 강) 유역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에 있는 시설입니다. 1969년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과 구스타보 디아스 오르다스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준공식에 참여했을 정도로 양국 교류의 상징적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댐 이름이 무색하게 최근 수년 동안에는 강물 공급과 연관된 양국 외교 분쟁 과정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1944년 협약에 따라 브라보 강 유량 중 1/3가량인 4억 3천만㎥가량의 물을 매년 미국에 보내야 합니다. 반대로 미국은 콜로라도 강에서 매년 약 19억㎥의 물을 멕시코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는 심각해진 가뭄과 자동차·전자 제품 생산 시설 증가에 따른 산업 용수 수요 급증 등 때문에 최근 30년간 정해진 만큼의 물을 미국 쪽으로 공급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1기 정부 때에 이어 2기 정부 출범 이후 이를 문제 삼으며 관세 부과 가능성과 함께 세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하는 상황입니다. 멕시코 정부는 현재 관세 협상팀과 별개로 '물 갈등 협상팀'을 꾸려 미국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엘 피난시에로는 보도했습니다. 댐 방류량 증가에 대해 멕시코 북부 지역 지방자치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라아미스타드 댐 관할 지자체인 아쿠냐의 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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