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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68텔레popkonDB({유흥디비상담✔️? 김대현 하버드대 의대 교수 취임김태현 하버드대 의대 교수겸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연구소 신임 부소장.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노인의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이하 마커스 노화 연구소)가 김대현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를 신설 직책인 부소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신설된 부소장 직책은 연구소의 조직 확장과 과학적 도약을 위한 전략적 단계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된 자리다.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된 김 교수가 미국 주요 연구기관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은 국내 의료계에도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마커스 노화 연구소는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협력 중인 영리단체 히브루 시니어라이프 산하 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골다공증, 낙상, 노쇠 등 노년기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마커스 노화 연구소는 미국에서 매년 500명 이상의 노인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약 9800만(약 1395억 원) 달러 규모의 연구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마커스 노화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로 활동했다. 이번에 부소장으로 임명되면서 루이스 립시츠 소장과 함께 향후 연구소 전략 수립과 연구자 양성, 기관 확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립시츠 소장은 “김대현 박사는 뛰어난 과학자일 뿐 아니라 헌신적인 멘토로서 연구소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노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공공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노쇠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나아가 노쇠 고위험군의 의료 처치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는 미국 공공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에서 모든 환자에 적용하는 표준 도구로 채택됐다. 김 교수는 연세대 의대에서 의학사(MD)를 취득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토마스 제퍼슨 병원과 베스 이스라엘 메디컬 센터에서 각각 내과와 노인의학 전공 수련을 마쳤다. 현재 하버드대 의대 부교수이자 베스 이스라엘 메디컬 센터 노인의학과 임상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240편 이상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미국노인의학회(AGS)로부터 젊은 연구자상, 임상 연구 성과상 등을 수상했다. '저널 오브 제론톨로지 메디컬 사이언스' 부편집장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위원회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