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유전자가 흘러서”… 제주 고교 교사 발언 물의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4·3 유전자가 흘러서”… 제주 고교 교사 발언 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에이치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12 06:25

본문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해당 학교 내 학생회실 벽면과 외부 조각상 근처에 '4·3 유전자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걸렸다.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래'라는 발언을 내뱉었다”며 “해당 발언이 수십 년 전 피해자들을 '폭도', '빨갱이'라 지칭하던 입장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도민의 3분의 1 가량이 학살당했음에도 오랫동안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존자들마저 아픔을 숨겨야 했던 제주의 역사를 교육자가 이처럼 사사로이 거론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가”라고 반문했다. 학생들은 또 “학교의 교육 목표에 걸맞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알리고, 학교의 조치와 교사의 반성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명 이노첵(INOCHECK) 주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로 43, 2층 1호
사업자 등록번호 645-24-00890 대표 신비아 팩스 02-423-783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9-서울송파-1577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신비아
Copyright © 2019 이노첵(INOCHECK). All Rights Reserved.

CS CENTER

Tel. 1566-9357 Email. inocheck@naver.com

평일 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토요일 / 일요일 /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