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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f보험문발발송DB➡️$텔레그램toadDB(^ 서울대공원 관리권 이관…비용 지원 규정 없어文 풍산개 논란 당시 尹 "강아지는 주인이 키워야"순방 때 '동물 선물 받지 말자' 법 개정안 계류 ◆…서울대공원으로 거처 옮긴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사진=연합뉴스 투르크메니스탄 순방 중 선물로 받은 반려견 두 마리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가 아닌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머물게 됐다. 18일 서울대공원·대통령기록관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2마리 '해피'와 '조이'는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착해 약 5개월간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다 같은 해 11월부터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견사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는 윤 전 대통령 부부 순방 당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받았다며 선물한 개다. 양치기견인 알라바이는 최대 몸무게가 90~100kg에 달하는 초대형견이다. 이달 초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겼지만 알라바이견들은 데려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바이견들은 현재 2022년 3월 29일 신설된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 조항에 따라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관리권이 이관됐다. 하지만 동식물 이관 시 사육비용 관련 규정이 없어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자체 예산을 들여 알라바이견들을 계속 돌봐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해 파양 논란이 일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자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의 지적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이다. 당시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은 "강아지는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 한다. 일반 선물과는 다르다"며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우는 게 맞지 않나 싶다"는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동물을 해외 순방 선물로 받지 말자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제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