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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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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문화, 예술, 체험, 휴식, 교육이 어울어져 가족 나들이에 제격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자연·문화·예술은 물론, 체험과 휴식,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을 곳곳에 조성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예술을 즐기며, 아이와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 코스가 하남 곳곳에 펼쳐져 있다.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파크 등은 하남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다. 도심을 벗어나지 않아도 충분히 여유롭고 감성적인 하루를 누릴 수 있는 이들 공간을 따라, 하남에서 특별한 하루를 그려보자. 활짝 핀 벚꽃 아래, 미사한강모랫길을 찾은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 한강과 음악, 벚꽃을 맨발로 느끼는 미사한강모랫길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미사한강모랫길은 총 4.9km 구간의 맨발 걷기 전용 산책로다. 발밑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모래의 촉감, 따사로운 햇살 아래 흐르는 한강. 걷기만 해도 자연의 리듬에 맞춰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2024년에는 몽돌지압길, 황토볼길도 추가 조성돼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이 가능해졌다. 산책로에는 스피커가 설치돼 은은한 음악이 흐르며, 위급 상황에는 재난방송도 가능해 안전성도 더했다. 특히 봄이면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길을 감싼다. 발끝은 모래 위를, 눈은 꽃잎을, 귀는 음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상에서 벗어난 감성이 채워진다. 세족시설과 신발장, CCTV와 주차장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연분홍 벚꽃과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 미사호수공원 봄 피크닉 미사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따뜻한 봄날, 미사호수공원에 들어서면 은은한 꽃향기와 잔잔한 호수의 물결이 방문객을 맞는다. 줄지어 선 벚나무들이 연분홍 꽃잎을 흩날리며 공원을 환하게 밝힌다. 하남시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일대에 튤립, 수선화 등 꽃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벚꽃이 진 후에도 다채로운 색의 꽃들이 계절의 흐름을 이어가며 공원 전체를 생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9일 이탈리아 의회에서 영국 국왕으로서는 최초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로이터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가 9일 영국 국왕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의회에서 연설했다. 찰스 3세는 이날 이탈리아어로 한 연설에서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유럽의 단결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1265~1321) 신곡(神曲)의 구절 “그리고 우리는 다시 별을 보기 위해 나아갔다(E poi uscimmo a rivedere le stelle)”를 인용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탈리아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찰스 3세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에도 유럽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문학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찰스 3세는 공식 연설에서 문학작품을 자주 인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22년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타계 후 대국민 연설에서 “천사들의 노래 들으며 안식처로 가소서(May flights of angels sing thee to thy rest)”라고 했다. 영국 대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문장이다.왕세자 시절인 2021년 요르단 건국 100주년 기념 연설에선 셰익스피어 소네트 104번을 인용하며 “나의 아름다운 친구여, 그대는 결코 늙지 않으리라(To me, fair friend, you never can be old)”라고 했다. 2020년엔 BBC에 출연, 영국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시를 낭독하기도 했다.찰스 3세는 2023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국빈 환영 만찬 때는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를 영어로 낭송했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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